Monica Bellucci

아무런 노출도 없고 어떠한 형태의 직접적인 성적 묘사도 없다.

하지만 이 사진은 내가 지금까지 본 사진 중 가장 에로틱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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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심영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출판일이 2004년 11월로 되어있는데 사실 이 책은 그보다 한 1년전에는 나왔어야 한다. 이미 그 시점에선 여러 재테크 관련 도서들이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다른 재테크 지침서에 비해 포커스를 좁힌 건 좋은 기획이긴 하지만 말이다. 나 자신도 이미 훨씬 전부터 제2금융권을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었고 ELS로 재미도 본 뒤였다.

그래도 별 4개를 주는 이유는 첫째, 자극적인 제목으로 은행과 독자들을 공격하려는 시도가 신선하고, 둘째, 내용은 충실하며(단, 신선하다거나 깊이가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세째, 이 책 덕분에 개인적으로 CMA 상품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몇몇 항목(변액유니버셜보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해선 저자의 의견에 반박하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어차피 재테크의 최종책임자는 자기자신이고 저축과 투자 모두 자신의 환경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만큼 100% 정답은 없기 때문에 유보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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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부터 시작하여 가장 빨리 1억 만드는 펀드 투자
송인호 지음 / 미래의창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나날이 떨어지는 금리에 여윳돈을 도대체 어떻게 굴려야하나 고민하던 중 펀드에 대한 얘기를 듣고 외국계 H은행에 가서 대강 알아본 다음 금융자산의 1/3 정도를 덜커덕 맡겨버렸던게 작년 5월이다. 사실 그때만 해도 펀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그냥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내용으로 은행이자 두배 정도만 벌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묻지마투자에 가까왔다. 다행히 지금은 웬만큼 수익을 보고는 있지만....아마 나같은 사람이 꽤 많을 거라 생각이 든다.

목돈을 투자해놓고서도 펀드의 기본용어나 운용 등에 대해서 무지에 가까운 자신의 모습에 문득 겁이 나 얼른 구입한 책이 이 책인데 펀드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이 잘 되어있다. 책을 구입한 것이 작년 11월인데 당시만 해도 펀드투자에 대한 책은 손에 꼽을 정도였으나 다행히 이 책의 내용은 꽤 만족스러웠다. 이 책이 출판된 이후 펀드투자에 대한 책이 몇 권 더 나왔는데 내용은 대동소이하니 개인취향대로 고르면 될 것 같다. 

서점에 가보면 일반 주식투자에 대한 책은 책꽂이 몇 개를 채우고 있는 반면 펀드투자에 대한 책은 채 10권도 안되는 듯하다. 그만큼 우리 주식시장이 개인직접투자 위주로 되어있고 간접투자에 대해서는 그만큼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증거다. 아직도 주식시장을 일확천금식의 도박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일게다.  

요즘은 펀드도 은행창구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데 창구직원도 잘 모르는 내용의 펀드를 파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후 적립식펀드를 가입할 때에도 창구직원이 내가 가입하려는 펀드가 아닌 다른 펀드(그 은행의 계열사 상품)를 권유했는데 별로 고민하지 않고 거절할 수 있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펀드투자 100문 100답'과 같이 읽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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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자녀가 영어유치원에 다닌다는 사람을 가끔 만난다.

대개 월 70-80만원 정도 한다는데...개중엔 맞벌이도 있고 하지만 경제상황이 나와는 그다지 차이날 것 같지 않은데 보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부모들이 그러하듯이 자식교육에 대한 진정한 철학없이 귀만 얇아 남들이 보내니까, 지금은 그게 유행이니까,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잘하는게 좋아서..보낸다.

흠...문제는...그 부모들중 영어잘하는 부모들은 별로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애가 유치원에서 혹은 초중학교때 집에 와서 엄마아빠에게 영어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혹은 영어로 말을 걸었을 때 거뜬히 대답을 해주거나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집은 얼마나 될까...

영어 유치원에서 배우는 것들이래봤자 A,B,C...와 동요랑 단어들인데 알파벳과 단어는 유치원에서 몇달에 걸쳐 배울 것을 조금 나이들면 며칠에 배울 수 있는 것이고 동요는 영어배우는데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어 유치원 등록비의 오분의 일, 혹은 육분의 일이면 엄마아빠가 한달동안 열심히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수준인데...왜 본인들은 할 생각이 없는 걸까..

해외 이민자 2세들 중 한국어 구사가 능통한 사람들이 있다. 주변에 한국인들도 별로 없었을 텐데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밖에서는 외국어로, 집안에서는 부모와 한국어로 의사소통한 사람들이다. 즉, 언어를 배우는 것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환경과 그 문화에 대한 이해인데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지식주입식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게 문제다(난 그래서 영어공용화에 찬성이다.).

주변에 봐도 태어나서 초등학교 정도까지 외국 살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계속 지낸 사람들같은 경우 해당외국어를 거의 구사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중고등학교 정도는 마치고 들어와야 그 이후에도 그 언어를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비용대비 효과가 전혀 나오질 않는다는게 내가 영어유치원을 꺼리는 이유다.

만약 영어유치원 등록비가 일반 유치원 등록비와 비슷하다면 한번 고려할 수도 있지만 월 7-80만원이면 그 정도 금액을 적금 혹은 적립식 펀드로 불려 몇 년 후 아이를 해외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몇 번이나 보낼 수 있는 금액인 것이다..어떤게 더 도움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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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드와노의 작품은 보통 kiss로 알려진 '시청앞 광장'이 너무 유명해서 다른 작품들을 접하기가 오히려 어려운 면이 있다.

'Les Ecoliers Curieux'

프랑스어는 안배워서 모르겠지만 아마 '호기심많은 학생들' 정도의 뜻이려나..

구도와 포커스 모두 좋다.

오른쪽으로 치우친 무게중심과 약간 기울어진 사진의 각도에 맞춰 고개를 기울이고 보면 묘하게 이 거리와 요 어린 학생들의 맘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하다..

 

 

 

 

 

 



하여간 kiss장면은 정말 잘 찍는다.

인물의 포즈와 표정, 주변의 상황, 구도...

 

 

 

 

 

 

 

 

 

 

 

 

 

 

 





Last Waltz On Bastille Day (1945)

 

 

 

 

 

 

 

 






Musician in the Rain
 

 

 

 

 

 

 

 

 

 

 

 


La Pendule

언제 끝나나....

 

 

 

 

 

 

 

 

 

 

 

 

 

 

 



 형들...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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