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씽 -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 수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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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 다른 프리즘을 통해 세상을 보면서 나는 인식과 사실을 구별하는 능력을 키웠다. 그리고 이 능력은 훗날 기업가와 CEO로활동할 때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모종의 ‘사실들‘이 특정 결과를 좌우하는 것처럼 보이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나는 근본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오는 대안적인 내러티브와 설명을 찾아내 관점을 정립하곤 했다.

타당성 있는 대안적 시나리오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종종 걱정에 휩싸인 직원들 사이에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데 필요한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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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지만 공무원연금 받기로 했습니다 - 계좌 개설부터 고수익 전략까지 연금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이영빈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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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지만 조금 더(?) 연금불입을 하면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신박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 연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해 주는 부분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알쏭달쏭하기만 하던 가렵던 문제들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은퇴가 멀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울 뿐. 얼렁들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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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엔 이름난 수목원이 꽤 있다. 식물을 다루니 만큼 오랜 세월 준비하고 공간을 만드는 데 많은 품을 들인 공통점이있다.

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식물 그 자체의 관심으로 다양한 종을 수집한 국내 최대의 사립 수목원인 한택식물원, 휴식공간과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해 유럽식 조경을 보여주는 가평의 제이드가든, 본래의 식생 조건을 유지하는 자연림 상태의 국립수목원, 온실만 운영하는 아산 세계꽃식물원과 국내 최대 규모로 최근에 개장된 마곡의 서울식물원이 있다.

각자의 특징과 개성을 내세운 수목원으로, 도시 생활에지친 이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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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업의 시대 - 그들은 어떻게 독점시장을 만드는가
천준범 지음 / 페이지2(page2)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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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reg Sterling, ‘New survey says Google Maps favored by nearly 70 per-cent of iPhone users, Search Engine Land, 2016.

2 J. Clement, ‘Worldwide desktop market share of leading search enginesfrom January 2010 to July 2019, statista, 2019.

3 Online Video Platforms, YouTube, Datanyze

4 Chau, Melissa, Reith, Ryan, "Smartphone Market Share", IDC, 2019.

5 "The Standard Oil Company of New Jersey, et al. v. United States, 221 U.S. 1" (1911)

6 석유란 무엇인가? 대한석유협회

7 "United States v. Microsoft Corporation, 253 F.3d 34" (D.C. Cir. 2001)

8 Case T-201/04R, 2004 ECR II-02977

9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 v. United States, 298 U.S. 131 (1936)

10 International Salt Co., Inc. v. United States, 332 U.S. 392 (1947)

11 Interbrand, 인터브랜드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발표 2018.

12 Eastman Kodak Co. v. Image Technical Services, 504 U.S. 451 (1992)

13 Lorain Journal Co. v. United States, 342 U.S. 143 (1951)

14 Eastern R. Conference v. Noerr Motor Freight, Inc., 365 U.S. 127 (1961)

15 Aspen Skiing Co. v. Aspen Highlands Skiing Corp., 472 U.S. 585 (1985)

16 LePage‘s Inc. v. 3M, 324 F.3d 141, 159 (3d Cir. 2003), cert. denied, 542 U.S. 953 (2004)

17 Williams Oil Co. v. Philip Morris U.S.A., 346 F.3d 1287 (11th Circuit, 2003)

18 Brooke Group Ltd. v. Brown & Williamson Tabacco Corp., 509 U.S. 209 (1993)

19 Goldfarb v. Virginia State Bar, 421 U.S. 773 (1975)

20 National Society of Professional Engineers v. United States, 435 U.S. 670(1978)

21 United State v. Brown University, 5 F.3d 658 (3d Cir. 1993)

22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 v. University of Oklaho-ma, 468 U.S. 85 (1984)

23 Zachary Mack, What Amazon tells us about antitrust today, THE VERGE,2019.

24 Brooke Group Ltd. v. Brown & Williamson Tabacco Corp., 509 U.S. 209(1993)

25 Amazon Ebook Market Share 2017 - is it big enough?, publishdrive,2017.

26 FTC v. Whole Foods Market, Inc., 548 F.3d 1028 (D.C.Cir. 2008)

27 Cloud market share Q4 2018 and full year 2018, canalys, 2019.

28 도안구, 「아마존 클라우드에 대한 오해 5가지」, 블로터, 2011.

29「More Amazon marketplace sellers use Fulfillment by Amazon」, Ecom-merce News europe, 2017.

30 Sean Silverthorne, Amazoned: Is Any Industry Safe?」, Harvard BusinessSchool, 2018.

31 베조스가 20년 전 냅킨에 그렸던 경영철학 엿보기, 인터비즈, 2017.

32 문가용, 「드디어 끝난 타깃 해킹 사건, 최종 벌금은 185억 보안뉴스, 2017.

33 대법원 2007. 1.22. 선고 2002두8626 전원합의체 판결

34 윤정훈, 현대기아차, 내수 판매 120만대 ‘눈앞‘..… 70% 점유율 달성은 힘들어, 아주경제신문, 2015.

35 대법원 2015. 12.24. 선고 2013두25924 판결36 김보라, 류시훈, 진라면보다 싸게… 농심 ‘700원 라면‘ 내놓고 붙어보자", 한국경제신문, 2019.

37 서울고등법원 2018. 1.31. 선고 201538131 판결 등

38 대법원 사건번호201837960

39 Pacific Bell Telephone Co. v. Linkline Communications, 555 U.S. 438(2009)

40 United States v. Paramount Pictures, Inc., 334 U.S. 131 (1948)

41 서울고등법원 2017. 2. 15. 선고 2015 44280 판결

42 대법원 2017.7.11. 선고 2017두39303 판결 (심리불속행기각)

43 대법원 2018. 5.30. 선고 2015 251539 판결

44 Carlos Diuk, 「The Formation of Love」, Facebook Data Science, 2014.

45 이석원, 상반기 인터넷 쇼핑 결제금액 살펴보니 ・・・ 벤처스퀘어, 2019.

46 Rajiv Rao, 「Guess who looks more like a global, octopus-like Amazonin India? (Hint: It isn‘t Amazon)」, ZDNet, 2019.

47 최준호, 「카카오 A to Z 1편 - 월간 순사용자, 매출은 얼마일까?」, 벤처스퀘어,2014.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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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어른의 생존 공부법 - AI 시대·100세 시대 새로운 삶의 방식
노구치 유키오 지음, 홍성민 옮김 / 공명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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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것은 시험에서 고득점 획득을 목표로 한 공부였다. 경제학의 진리 탐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 공부를 위해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은 기출문제집이다. 과거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에 답할 수 있도록 공부했다. 다음으로는 경제학 백과사전을 구입해 문제 풀이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었다.

경제학 교과서를 구입한 것은 그다음이다. 교실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과는 완전히 반대인 역방향으로 공부했다.

이런 방법에 대해 ‘너무 공리적이고 합목적적이다‘, ‘진정한 학문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런 면을 부정할 수 없다. 학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면이런 방법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내가 경제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된 것은 미국 대학원에서 존경하는 교수의 강의를 듣고 감격한 후였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이 목적이라면 공리주의적이라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교과서를 처음부터 읽는 것에 비하면 이방법이 훨씬 효율적이고 게다가 (이것이 중요한데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를 지속할 수 있다.

지금이라면 웹에도 상당히 의존했을 것이다. 그것이 효율적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웹 기사에는 옥석(石)이 뒤섞여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독학을 막 시작한 사람은 기사의 질을 평가하기 어렵다. 따라서 지금 독학을 한다고 해도 웹에 완전히 의존하지 않고 백과사전에 의존하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 그해 경제학 공무원 시험에서 나보다 성적이 좋았던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

물론 이것으로 경제학에 완전히 정통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시그널‘을 얻기 위해 경제학을 이용했을 뿐이다. 그때내가 집중한 것은 시험을 치르는 기술이었다. 그런데 이 과정을 통해 점점 경제학에 흥미를 갖게 되어 결과적으로 경제학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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