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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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나이와 성격만 다르면 뭘 하나? 하나같이 치밀하고 냉정한 데다가 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마치 정유정의 1인극을 보는 듯했다. 아무리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고 해도 그것이 그저 잘 만든 가면들에 불과하다면 무슨 소용인가. 소설은 가면극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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