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이 使者를 보내어를 받들고 가서맞이하니, 龔勝은 병이 위독하다고 핑계 대었다. 使者가 印綬를 가지고 가서 龔勝의 몸에 가하자 龔勝이 곧 물리치고 받지 않고 문인 고휘 등에게 이르기를 "내가 漢나라의 두터운 은혜를 입었으나 보답하지 못하고 이제 나이가 늙었다. 의리상 어찌 한 몸을 가지고 두 姓의 군주를 섬기겠는가." 하고는 말을 마치자,
마침내 다시는 입을 벌려 음식을 먹지 않아서 14일 만에 죽었다.
漢書- 龔勝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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