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14] The Arrival of the Norsemen

프랑스 땅으로 Norsemen(North-men)이라는 전사들이 침입해 들어온다. Norsemen은 북해의 스카디나비아 반도의 왕국(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에서 왔다. 그들 대부분은 농부였는데 더 이상 그곳에서 먹을 것을 찾지 못하자 새로운 집을 구할 목적으로 배를 건조했다. 바이킹의 배는 길고 날렵한 앞뒤와 좁은 모양을 지녀서 얕은 바다나 모래도 지나갈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Charlemagne가 죽고 나서 프랑크 왕국은 3명의 아들 사이에 분열이 나는 바람에 바이킹의 침입에 대처하지 못하고 서쪽 지역을 그들에게 내주었다. 이 지역을 지금 Normandy(노르망디)라고 부른다. Norsemen은 Normandy에 정착하여 바이킹의 생활 방식이 아닌 프랑스 방식에 맞춰 생활하면서 Normans가 되었다.

바이킹인 Thorvald는 싸우다 사람을 죽였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성미를 닮았고 성장할수록 붉은 머리에 넓은 어깨를 가진 난폭한 사람이 되어갔다. 친구들은 그를 Eric the Red라고 불렀다. 어느 날 Eric the Red는 이웃과 시비가 붙었다가 이웃들 중 2명이 죽고 만다. Eric the Red 가족은 다른 바이킹들의 떠나라는 명령으로 고향을 등지고 항해를 하다 Greenland(그린란드)를 발견한다. 그 땅은 거대한 얼음으로 뒤덮여 있고 단지 소규모의 아주 작은 풀이나 나무만 있을 뿐이었다. 외부에서 유입된 그린란드 거주민들은 북극곰 퍼, 순록 뿔 등을 방문객들의 곡물과 교환하며 생활하게 되었다. (영양 부족 때문인지) 그린란드에 정착한 바이킹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키도 작았다고 한다. Eric the Red는 Leif Ericsson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그는 더 나은 거주지를 찾기 위해 떠나 Vineland를 발견한다. 그곳은 많은 나무들이 존재했고 께끗한 물이 바다로부터 유입되는 양질의 땅이었다. Vine은 알다시피 포도다. Vineland는 오늘날의 North America를 의미하고 콜럼버스가 이 땅을 발견하기 수백년 전에 바이킹들은 이 땅에 들어온 것이었다. 

바이킹들은 많은 신을 믿었다. Asgard라고 불리는 하늘 위 땅에 신들은 살았고 Asgard는 무지개 다리로 땅과 연결되어 있었다. 신들만 그 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 바이킹들은 신들의 왕인 Odin을 믿었고 그는 Valhalla에 살았다. 수많은 전투 후 Odin은 죽은 무지개 다리 아래 Valkyries로 보내진다. 천둥의 신 Thor는 전투력이 최강인 신이다. 그러나 전설에 따르면 Thor를 무너뜨린 자가 있었으니 the Great King이다.


[CH15] The First King of England

866년 바이킹 대군이 영국 땅에 상륙한다. 리더는 형제로 Halfdan, Ivar the Boneless 이다. Ivar the Boneless는 아일랜드로 가고 Halfdan은 영국으로 향했다. Halfdan은 영국 남부에 있던 the kingdom of Wessex(웨식스 왕국)까지 진군한다. 바이킹의 군 지휘자인 Guthorm은 금을 내놓지 않으면 침략하겠다 선언하고 871년 웨식스 왕국은 이에 맞설 강력한 군주인 Alfred을 임명한다. Guthorm은 기습 공격을 하려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영국군 상당수가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결국 영국인들 상당수가 프랑스로 향하고 Alfred는 Guthorm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 생각하며 어느 집에 피해 숨는다. 그는 봄까지 기다렸다가 군대를 모아 바이킹 군대와 전투를 벌인 끝에 바이킹 군은 항복하고 물러간다. Alfred 사후 유해가 웨식스의 성에 묻혔다가 Hyde Abbey 교회로 옮겨졌는데 교회가 불타는 바람에 찾을 길이 없었는데 1999년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고학은 이렇게 힘을 발휘하는구나!

Alfred의 아들 Edward는 바이킹으로부터 영국 북부의 일부를 빼앗을 정도로 강력했다. 그러나 200년이 지난 1013년 영국 왕인 Ethelred는 바이킹 왕인 Sweyn Fork-beard(very long and bush beard which he wore in two braied, like a form)에게 패했다. Sweyn은 영국 왕으로 등극하고 바이킹의 후손들은 영국인들과 인종, 문화가 결합되는 과정을 거친다. Edward the Confessor 대에 와서 자식이 없어 Harold를 다음 왕위로 점찍어 둔 상태였다. 그러나 Edward의 사촌인 William이 Harold가 왕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 William은 프랑스 출신이었지만 영국 출신의 부인과 결혼을 했다. 1066년 Edward the Confessor 사후 Harold는 왕을 선언하고 귀족들의 추대를 받는다. 이때 76년마다 한 번씩 나타난다는 핼리 혜성이 사람들의 눈에 보였다고. William이 공격을 명령하면서 헤이스팅 전투가 시작되었다. Harold는 죽고 영국은 항복했다. Harold는 묘비에 "Harold the Unfortunate"라고 새겨졌지만 William은 "Willam the Conqueror."로 새겨졌다. 그는 프랑스어를 말하는 영국인 왕으로 등극했다.


[CH16] 

Norman 사람들은 영국 방식으로 모든 것을 바꾸었지만 언어만큼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는 7가지의 언어가 섞인 것이라고 한다. 최초 영어는 앵글로 색슨이 썼던 언어였는데 그 후에 켈틱, 라틴, 그리스, 스칸디나비아, 프랑스 언어가 mix되면서 지금의 영어가 된 것이다. 

봉건제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농노는 귀족에게 먹을 것을 주고 귀족은 땅을 준다. 귀족은 기사에게 땅을 주고 기사는 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족은 왕에게 군대를 제공하고 세금을 지불하고 왕은 기사에게 땅과 성을 제공한다. 이렇게 서로 간 상부상조하는 관계이지만 사실상 농노는 자기 땅도 가지지 못하는 비루한 삶이 되는… 봉건제는 실은 Norman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저자는 귀족이 되는 상상을 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농노에 가까운 삶일 뿐이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귀족이 되면 나는 농노들을 착취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본래는 자기 땅을 가졌었던 영국 농부들이 봉건제에 불만을 품고 폭동을 일으킨다. 자기 땅을 가졌던 사람이 뺏기면 당연히 열이 받을 만할 것이다. 노르만 사람들은 이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하여 돌성(석성)을 짓기 시작한다. 나선형 계단과 좁은 창문, 우리가 중세 성하면 생각나는 그런 전형적인 모습!


[CH17] Knights and Samurai

영국의 기사도는 왕이 아닌 신에 대한 충성을 기반으로 했다. 그들은 교권에 대한 위협이 되는 일에 싸움을 한 것이다. 기사가 되는 일은 복잡하다. 7살부터 시작이라니... 갑옷을 입으면 다 똑같을 것 같지만 symbol이 있어 구별이 된다고 한다. 기사들이 입는 갑옷은 딱딱한 철갑인데 그것을 입고 무거워서 어떻게 싸움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놀라울 따름이다. 기사가 되면 마상창 시합 장면도 인상적이다.

영국과 일본은 같은 섬이지만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지형적으로, 자연 환경이 다른 곳이다. 일본은 두 지형판이 충돌하는 곳이라 화산이 잦을 수밖에 없다. 왕은 신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접촉하기 어려웠다. 다이묘(영주)들도 백성에 신경안쓰는 것은 마찬가지!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바빴다고. 다이묘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무라이(무사)를 고용한다. 사무라이는 영주를 보호하고 땅을 받고 사무라이는 그 땅을 농노에게 주어 경작하게 한다. 무사의 갑옷은 기사의 철갑과는 다르게 실크와 가죽 등을 끈으로 묶고 래커칠을 하여(장식을 더하기도)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성은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로 지었다. 무사는 비겁한 것을 용납하지 않아 할복자살을 하기도 한다. 반면 자연의 미를 노래하는 하이쿠 등 시를 쓰고 정원을 가꾸는 취미가 있기도 했다고. 춤도 인기였는데 오다 노부나가는 춤꾼이었다고 한다(?).


* chivary: 기사도


[CH18] The Age of Crusades

예루살렘은 이슬람교에도, 기독교에도 성소였던 곳이다. 무슬림들은 기독교와 유대교 순례자들을 납치하고 그곳에서 쫓아내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한다. 비잔틴 제국의 황제는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많은 기독교를 믿는 국가의 왕들이 예루살렘으로 들어온다. 라틴어로 cross를 crux라고 하고 예루살렘을 향한 공격을 crusaders라고 하며 이슬람 왕국으로부터 예루살렘을 재탈환하려는 시도를 Crusades라고 한다. 무슬림들은 기도 전에 목욕을 하는데 반해 영국인들은 1년에 한두번밖에 목욕을 하지 않아서 무슬림들이 집에 씻으러 갔다는 말에 웃음이!ㅋㅋ Crusades에 참가한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농부나 농노였던 사람들이 끌려온 경우가 많았다. 진짜 기사들은 콘스탄티노플에서 왔다. crusader 군대에 맞서 사라센인들이 성벽을 내주지 않자 chusaders는 기아에 시달렸다. 항구에 음식을 가져온 로마 상인들이 crusaders 배를 망가뜨리는 바람에 돌아갈수도 없게 되어버린다. 기사들은 성벽을 기어올랐고 드디어 문이 열렸다. 배고픔과 분노에 악에 바친 그들은 수천의 무슬림과 유대인들을 죽인다. 그들 대부분은 변변한 무기도 없었다고. 왕국은 두개로 쪼개지면서 무슬림과 crusader 간에 분쟁의 씨앗이 남았다. crusaders는 예루살렘 근처 Edessa를 공격해 빼앗는다. 이 소식이 기독교 국에 퍼지자 새 군대가 2차 crusaders 부대가 만들어졌지만 실패했다. 스페인에서는 무슬림 계를 쫓아내려는 기독교의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이를 Reconquest(레콩키스타)라고 한다. 무슬림 왕은 Al-Andalus로 겨우 12살이라 별 생각이 없었고 그의 스승인 Al-Mansur가 978년 왕의 부지휘관이자 장관 노릇을 했다. Al-Mansur가 기독교인들과 유대인들에 더 높은 세금을 매기자 이들은 한데 뭉쳐 이슬람 도시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Alfonso 왕은 El Cid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이슬람 군대를 물리치길 요청하고 Valencia에 있던 이슬람 군대는 El Cid보다 숫자는 많았으나 좁은 산악 지형을 잘 이용한 El Cid 군대가 승리한다. 결국 스페인에 Granada(그라나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독교도들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 pilgrim: 순례자

* siege: (성)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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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4-01-22 2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
1권 보다만 저.
갑자기 찔립니다.

거리의화가 2024-01-23 10:53   좋아요 0 | URL
저도 읽다만 책 은근히 있어요ㅋㅋ 너무 오래 묵히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