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by Moses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인들을 노예로 만든 후 집과 사원을 짓게 하면서도 자신들의 무기를 만들지 못하게 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인들은 힘을 키워가니 이집트인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이집트 파라오도 이스라엘의 힘이 커지는 것을 경계한 나머지 새로 태어나는 이스라엘 아기들을 낳는 즉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 무렵 미리암이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엄마가 동생을 낳자 몰래 그를 숨긴다. 하지만 그는 울음소리가 크고 건장한 사내 아이였고 결국 담요를 덮은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낸다. 아이는 햇빛을 받으며 강을 따라 내려가 파라오의 딸이 밖에 나왔다가 발견하고 궁으로 데려간다. 미리암이 소식을 듣고 공주 앞에 나서서 아이를 보호하고 키우겠다 말하고 허락을 받는다. 미리암은 엄마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아이는 궁전에서 키워지는데 공주가 아이의 이름을 모세로 지어준다.


The Exodus From Egypt

모세는 이집트 궁에서 자랐으나 이스라엘인이었다. 그는 파라오를 보러 가서 자신은 유일신을 믿는 이스라엘임을 밝히며 떠날 것을 요청했으나 파라오는 노예 한 명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한다. 이에 모세는 신이 이집트에 10개의 plague를 보낼 것이라며 예언한다. 신이 이집트인들에게 개구리를 보내 이집트 집이 온통 개구리 천지가 되는데 이집트인들은 개구리를 평소 끔찍하게 생각했으므로 힘들어했다. 마침내 파라오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인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해도 된다고 허락한다. 이스라엘인들은 짐을 싼 뒤 어느날 밤 떠나지만 파라오는 약속을 어기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홍해에 왔을 때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이스라엘인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고 이집트인들은 그들을 쫓지 못했다. 

The story of the Exodus shows monotheism winning out over polytheism, because the one god of Israel was able to conquer the many gods of Egypt.


* plague: 전염병, 귀찮은/괴로운 일




추신) 이번 챕터 오디오도 꽤나 재밌습니다! 성우분이 여성 목소리도 흉내 잘내시는 듯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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