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때문에
부끄럽고

내가
나 때문에
속상한 날은

눈 덮인
들판으로 달려가
시린 손가락으로
하얀 눈 위에
글씨를 쓴다

'하느님, 제가 또 그랬어요'


- <가만히 들여다보면> 중 '내가 쓴 글자', 문명래 동시












댓글(9)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0-10-02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03 1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大阪風俗 2010-10-05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ZD-OSAKAは大阪風俗を紹介

2010-10-06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06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릴케 현상 2010-10-08 0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스케일이 엄청나네요^^

로드무비 2010-10-08 18:48   좋아요 0 | URL
하하, 스케일...^^

2010-10-08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08 18: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