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2006-09-04  

히히
오전에 잘 도착했어요. 택배 상자가 묵직한 게 아주 흐뭇했습니다. 제가 뱃지 좋아하는 건 또 어찌 아시고.^^ 그 뱃지의 다른 시리즈를 가지고 있어요. 밋밋한 면가방에 예쁘게 달아 가지고 다닐게요. 고맙습니다. 빌려주신 책은 좀 천천히 읽어도 될까요. 갑자기 일을 좀 하게 돼서 당분간은 좀 정신없을 듯하거든요. 느긋한 맘으로 주거니 받거니 해도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낯선 연인>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표지더군요. 펼침면 사이로 보이는 빨간줄.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로드무비 2006-09-0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amu 님, 그 뱃지 두 세트 사서 가지고 있었는데
섭섭해서 하나 넣어보냈어요.
제가 쓰려고 산 건 아니고요, 마이 도러 나중에 달아주려고요.( '')
어떤 걸 가지고 계신 건지 짐작이 됩니다.ㅎㅎ
일을 맡으셨다니 천천히 읽어도 되고말고요.
일하시는 중간중간 잠시 쉬실 때 한 권씩 읽으면 좋은 만홥니다.
아무 걱정 마시고요.
<낯선 연인>은 틀림없이 마음에 드실 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