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2006-05-07
아무래도... 잘 지내는 게 아닌 듯합니다.
지난달엔 의료보험료와 가스비를 안 냈더라구요.
균열은 늘 저렇게 일상적인 것들이 흐트러지면서 오더라구요.
박음질 중간에 실밥 한두 개만 끓어져도 참 보기 싫잖아요.
더 큰 문제는 그러면서 전체 실밥이 풀어진다는 거지만.
지금이 딱 그 단계예요.
전체를 다 튿어서 새로 박음질을 할까, 아니면 틑어진 부분만 꼼꼼하게 박음질할까. 고민중이에요.
걱정 끼치는 근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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