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뽀스 2006-05-04  

못 찾겠다 꾀꼬리!!!
로드무비님 홈에서 제가 그 글을 본 게 맞습니까? '김성호의 회상'음반에 관한 글요.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요!!! 그 글이랑 제가 단 코멘이랑 다시 좀 볼려고 그러는디 당췌 어제 일도 잘 기억못하는 저인지라 언제쯤 어느 카테고리에 올라온 글인지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그 음반 중 저의 BOB가 "마지막 한마디 안녕"인데... 연상작용인지 이 서재에 들어올때마다 그 노래가 제 귓가에 울려퍼집니다. 어제 아는 언니랑 "내곁에 있어줘"봤거든요. 참 좋았어요. 대사가 거의 별로 없는 영화인데도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더군요. 외로움을 많이 느껴본 사람만이 그 영화에 공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내 곁에 있어줘...제가 꼬마때 이모에게 처량하게 내뱉었던 말이랍니다. 조숙한 꼬맹이라니..) 과거가 없는 남자에 관한 글 퍼갑니다. 텐미니츠 트럼펫 보고 과거가 없는 남자를 봤거든요. 싸이에 올려놓은 영화스틸컷 보니까 텐미니츠에 나왔던 단편이 과거가 없는 남자와 연결되더라구요. 그 단편 볼때 뭔 내용인지 몰랐는데 과거가 없는 남자의 여주와 남주가 어디론가 떠나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제목은 [Dogs have no hell] 오늘도 수다 한 보따리 늘어놓고 갑니다. 당췌 횡설수설이군요. 즐거운 연휴보내세요~
 
 
로드무비 2006-05-04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J뽀스님, 제가 카테고리 몇 개를 안 보이게 감추었는데
그 중 어느 페이퍼인지도 모르겠어요.
김성호의 '회상' 페이퍼는 기억 나는데......
님은 그 중 두 번째 트랙의 곡이 좋다고 하셨던가?
나중에 찾으면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딸아이 운동회 마치고 와서 이웃과 함께 점심 먹고,
피곤이 밀려드네요.
텐미니츠 트럼펫을 못 봤어요. 첼로는 다행히 구했는데.

'내곁에 있어줘' 먼저 보셨군요.
외로움이라면 뭐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니 이해 못할까
걱정은 안해도 되겠군요.
외출에서 돌아와 긴 메모가 남겨져 있으니 좋군요.
저도 언제 한 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