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insusun 2005-02-22  

로드무비님이 생각나서...
로드무비님, 저예용... 어제부터 <사람 풍경>을 읽고 있는데, 넘넘 로드무비님이 생각나는거예요. 예전에 <사람 풍경>을 읽다가 불편한 맘을 쓰신 페이퍼 있었죠? "오합지졸"이란 표현을 한 교사 얘기를 하시면서, 뺨을 때리고 싶었다는 고백(?)을 하신 그 글.... 맞아요. 절절이 공감합니다. 김형경의 글이 읽는 사람을 참으로 불편하게 하는군요. 어찌 그리 "단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지.... "잘났어, 정말!" 하고 덮어 버리고 싶지만, 습관이 한번 편 책은 다 읽고 마는지라.... 로드무비님이 넘넘 생각나서 아침 부터 들렸다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용!
 
 
로드무비 2005-02-2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방 문을 여는데 어쩐지 향기가 가득하다 했더니 수선님의 로션 냄새
샴푸 냄새였군요.
님 덕분에 기쁘게 아침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