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로 이어진 끈질긴 그들의 인연...
먹을것을 사러 간 노아.
누군가가 문을 두드린다.
반갑게 나가는 엘리.
그러나 밖에는 그녀의 엄마가 화난 얼굴로 서있다.
이미 그둘을 갈라놓은적이 있는 그녀의 엄마.
"그 옷부터 입어라."
엄마의 못마땅한 음성..
약혼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엘리는
신문의 한 면에서 자신이 말한대로 고쳐놓은 그 집앞에 홀로 서잇는 노아의 사진을 보고..
그대로 기절해 버린다.
결국 그녀는 그를 찾아온다.
약혼자에게는 잠시 쉬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엘리를 가슴 아프게 떠나보낸후,
전쟁에 참가했다가 살아돌아온 노아가 그의 소원대로 그 낡은 저택을 사서 다시 수리했다.
그녀가 말한 대로,,
혹시 엘리가 돌아오지 않을까?
노아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