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롤라 숫자 놀이 찰리와 롤라 17
로렌 차일드 지음 / 국민서관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로렌차일드의 찰리와 룰라 그림체는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닌데, 내용이 늘 나를 만족 시킨다.

그리 많이 접해 본 건 아니지만, 몇 권 읽어보거나 뒤져보니 딱 내 스타일인 느낌.

하긴, 근데 이런건 내스타일이라고 해서 될 게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좋아해야 하는데 말이다.

 

이번에도 지난번 시리즈처럼 그리 글자가 많거나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숫자놀이다.

 

 

우리가 아는 모양에서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는 이야기.  사실 그림이나 글이나 너무나 간단해서 뭔가 리뷰쓰기도 그렇치만 어차피 읽은 모든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작자인 나인지라 요 책도 몇자 끄적여 보긴 한다.

우리 꼬꼬마는 어느순간 일부터 십까지 세기 시작하고 심지어 요새는 십이, 십삼, 십사까지도 세는데 꼭 숫자 여덟(8)을 빼먹는다.  그걸 매번 말해주기도 그렇고..어쨌거나 한번쯤 언급은 해주는데 꼭 빼먹네.  난 또 그게 귀엽다는게 함정이지만..ㅋㅋㅋㅋ

 

 

요번 책엔 찰리는 안 나오지만 룰라가 열가지 세는 간단한 그림책.

이 시리즈를 언제 왜? 샀는지 역시나 의문이지만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좋다.

로렌차일드 찰리와 룰라 시리즈는 나름 괜찮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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