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자동차 또봇 11기 - 출동! 또봇 변신자동차 또봇 애니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와, 이거 뭐 시리즈가 많다보니까 내가 뭘 읽었는지 찾아내는 것도 힘드네.  요새는 또 무슨 다른 형태의 또봇이 나왔다는데, 암튼 뽀로로를 거치고, 타요를 거치고, 폴리를 거치면 또봇을 찾게되는 순서를 고대로~ 따라온 어렸을 적 우리 딸램.

여자아이라 쥬쥬도 좋아했지만 또봇도 꽤 좋아해서 이 변신자동차를 X,Y 그리고 119 요거 이름을 또 고새 까먹었지만 요것까지 사줬네.  이거 가격대가 후덜덜이라 장난감 사주는 것도 만만찮았는데 아들램이 또봇은 안봤는데 그래도 그 자동차는 변신, 변신하면서 갖고 노는걸 보니 나름 뽕은 뽑은 기분이다.

 

이 만화책은 원래 뭐 티비 시리즈로 너무 많이봐서 아는 건데, 조카가 그래도 사촌동생이라고 서점에 들렀다가 사서 딸램에게 선물한걸 내가 오랜만에 꺼내서 읽어봤다.  역시 우리 딸램은 그림만 보는 걸 좋아하는 걸로...... 요거 또 글자는 안 읽더라는 전설이..ㅋ

 

 

만화책이 11화 까지니까 티비 시리즈로는 꽤 나간 이야기다.  여순경에게까지 또봇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119 또봇이 생겨나고 훤빈의 나쁜짓이 더 강해지고 어리숙한 디룩이 늘 하는 짓.  반복의 연속이고 유치함이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보기엔 무난한 기분.

내가 이 시리즈를 처음 티비판으로 볼때 신선했던건 기존의 성우 목소리가 아니라, 아이들 성우라고 해야할지, 암튼 아이들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탄다는데 오~ 했던 기억이 있다.

내용은 뭐 변신 로봇의 이야기는 다 거기서 거기.  하나와 두리 팀같의 단합이 안되고 결국 하나가 돼 물리친다는 그런 이야기니, 워낙 유명해서 패쓰~

 

몇년전까지 대박친 티비 시리즈 책으로 만나니 또 새롭네.  딱히 새롭게 쓸 리뷰는 없지만 그래도 간만에 다시 보니 유치하면서도 잼 났다는......

이제 비록 우리 딸램은 또봇 쳐다도 안보고 카봇을 보거나, 아들램이 좋아하는 또봇 장난감이 됐지만 간만에 디룩을 보니 그 띨띨한 디룩이 반갑더라는 진실. ㅋㅋㅋ

그래도, 제발 장난감은 너무 비싸게 만들지 맙시다. ㅠㅠ

변신자동차 사주다가 등골 빠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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