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짝짝 둥둥아기그림책 7
백연희 글, 주경호 그림 / 길벗어린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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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이 아가였을때 이런 영유아 동화책을 제법 봤었던 것 같은데, 이제 꼬꼬마가 태어나서 다시 간만에 이런 책을 펼쳐본다.

사실 아직은 동화책을 보는 시기가 아니라서 이런 걸 보여줘도 뭐 딱히 반응이 없지만...... ㅋㅋ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뒀으니 어쩌랴. 일단은 아이에게 주는 엄마.

의성어와 의태어 같은 간단한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글도 아주 짧고.

어쩌면 아직은 읽기가 완전하지 않은 우리 딸래미에게 주면 더 나을 책인지도 모른다.

이런 간단한 이야기 책을 읽고 막 좋아하니까.

그런데도 엄마 욕심에 또 이제 겨우 7개월 된 꼬꼬마에게 준다.

읽어 주려고 했는데 당최 그럴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 ㅠㅠ

그래도 일단 막 펼치는 행동을 보이니 그걸로도 행복하다고 엄마바보미소.ㅋㅋ

돌쟁이 아이에겐 꽤 좋을 책 같다. 그때 읽어주면 좋을 듯도 하고.

지금은 그냥 아직 갖고 노라고 준다. 그래도 이 그림책 꽤 좋네. 귀엽고, 내용도 간단하지만 반복이라 좋다.

진짜 우리 꼬꼬마의 미래를 보는 듯한 모습.

일단 이 동화책은 킵킵. 좋았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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