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소품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My Lovely D.I.Y. 시리즈 3
고바야시 카즈오 지음, 조경자 옮김 / 시공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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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책을 샀을때는 아마 소품보다는 일단 종이접기라는 제목에 다른 건 생각지도 않고 산 듯 하다.

개인적으로 아이들하고 놀기 버거울때는(?) 종이접기 하자고 하면 제일 편하고 좋을때가 많다.  문제는 딱히 내가 종이접기에 소질이 없다는 사실.  심지어 이런 종이접기 책을 봐도 도안을 제대로 못 보는 어리바리 엄마인지라......  아이들에게 책을 주고 접으라고 하면 오히려 아이들이 너무 잘 접는다.  그래서, 이 책도 아무래도 아이들 종이접기 하라고 산 거 같은데 소품이었네.. 음..


책을 넘기니...  아기자기하고 이쁜 소품들을 종이를 사용해 장식하고 이쁘게 만들기도 한다.

꺄.. 역시 솜씨 좋은 사람들이란...

특히나, 우리나라도 그렇치만 일본사람들은 이런 걸 무지 좋아하는 것 같다.  대체로 종이접기 관련 책을 사다보면 일본사람들의 책이 많이 보인다.



 


 


아기자기한 것에 대한 건 좀 탁월한 듯...

일단 나는 꽃모양에 눈이 가기 해서 그쪽으로 집중해서 읽고 보긴 했는데, 문제는 접기가 싫어지는 나..ㅋㅋ

실지 접어보지는 않고 눈으로 따라 가기 바빴다.  그러면 안되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도 뭐하러 이런 걸 접어서 사용하지?

천으로 만들면 오래 쓸 수도 있고, 종이로 하고 나면 젖으면 끝인데?

뭐..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리 안 끌렸던 탓도 있었던 듯 하다.

솔직히 이런 조미료 수납케이스도...ㅡ.,ㅡ^

그냥 있는것도 많은데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높아서..ㅋㅋ

나는 종이접기 잘하기는 글렀네.

그래도 이런 손으로 접는거 하고 그러면 아이들 머리도 좋아진다는데 결국 아이들하고 소품접기도 하게 될거 같다.

의외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행.. 나는 큰 매력을 못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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