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얄의 추천 2 - Seed Novel
오트슨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라이트 노벨하면 츤데레니 얀데레니 캐릭터를 평가하는것 같은데 나는 그게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추리소설이나 판타지소설을 즐겨읽었던 독자로서의 감상을 적어보련다.

2권에서는 민오와 초록누님의 술판으로 시작된다. 미얄을 경계하는 초록누님으로 미얄-민오-초록의 삼각관계가 흥미로워지는데 술판이 끝난 다음날 초록누님이 납치되며 새로운 캐릭터인 추천사의 전투요원 허수가 등장하는데 이쁘지만 여성스러움을 거부하고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소녀라는 설정이다.

허수는 그 사실을 알리며 민오와 미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초록을 구하려는 민오와 그것을 무시하는 미얄. 실망한 민오는 허수를 따라 미얄의 곁을 떠난다. 그가 도착한 곳은 외딴 섬의 수수께끼 건축물 <둥지의 탑>. 그곳엔 모든 악의 원흉인 아망파츠가 존재하고 그로인한 불길하고 신비한 사건이 벌어진다.

미얄에 대한 다른 리뷰를 보다 알게 된건데 미얄이 봉산 탈춤 일곱째 마당에 등장하는 인물의 하나로 영감의 아내로 나오는데, 영감의 구박을 받아 죽는 인물을 모델로 한것이란다. 과연 이 작품이 한국 전통이야기를 소재로 하는데 주인공 캐릭터도 거기에서 따왔다니 꽤나 공들였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2권은 흥보전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1권의 별주부전과 마찬가지로 아망파츠의 작동에 대한 부분만 따오고 나머지는 고딕전기라는 장르에 맞게 기이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런 노력이 좋아보이긴 하는데 굳이 한국 전통이야기에서 따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전통에서 따온 부분이 크게 의미를 지니지도 못하고 힘들게 끼워맞춘듯한 느낌이 드는게 갑각나비처럼 그냥 상상력으로 써나가는게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1권에 비해 두꺼운데다 사건의 흥미로움면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지금 출간되는 시드노벨에선 단연 최고의 재미를 보장한다.

3권에서는 미얄과 민오의 과거와 능력에 대한 비밀이 밝혀질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전통적인 소재에 매달리지 말고 시원하게 써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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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역사 뫼비우스 서재
케이트 앳킨슨 지음, 임정희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최근 10년간 발표된 미스터리 중 최고의 작품이다!라는 스티븐 킹의 멘트를 보고 기대한 소설이다.
다 읽고난 감상이라면 스티븐 킹이 추천한 이유가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의 소설로서 최고가 아니라 자신에게 부족한면 - 이를테면 심리묘사같은거, 물론 다른 면이 워낙 출중하다 보니 조금 부족해 보인다는거지 평균이상은 한다 - 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는 의미인듯.
스티븐 킹 스타일의 공포나 스릴은 전혀 느낄수 없고 약간의 스릴과 현실적인 사건과 심리묘사가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약간 낚인 기분이지만 그래도 감동적인 작품이다.

아내로부터 이혼당해 주말에만 딸을 만날 수 있는 전직 경찰이자 현직 사립탐정인 잭슨 브로디는 과거에 가족을 잃은 세 가지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사에 나선다. 세 사건의 공통점은 피해자가 가족들이 사랑했던 딸이라는 점이다. 자신도 딸을 키우는 입장에 있는 잭슨은 남의 일처럼 생각되지 않는 세 사건에 깊이 공감하며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복잡하게 얽힌 과거사의 흔적들을 하나씩 들추어내며 진실을 추적해가던 잭슨은 엉뚱하게도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세건의 사건이 등장하는데 아이의 실종, 우발적 살인, 불행한 사고다. 각각의 사건은 발생연도가 다르고 지역도 다르지만 우연찮게 잭슨은 모든 사건의 관계자와 연결되고 사건의 진실을 찾게된다.

이 작품의 원제를 직역하면 살인 사건의 역사라고 할수 있을텐데 그 이름대로 사건 파일 형식으로 초반이 구성되어있다. 덤덤하게 사건 당일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사건 자체가 엽기적인 사이코 살인마의 범행같은 잔인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실수나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사건이라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세 가지 사건이 한 권에서 다뤄지는 만큼 등장인물도 많고, 구성도 복잡하게 뒤엉켜있는 듯하지만 다양한 화자가 각각 이야기를 서술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어 그들 각자의 인생에 얽혀있는 문제와 사건의 연관성을 추적해가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방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중간중간 생략한 부분을 다음 화자가 메꾸는 형식을 진행되서 집중하지 않으면 이게 무슨이야기인가? 하는 부분이 꽤 있다.

주인공 잭슨이나 피해자의 아버지인 테오가 대단히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로 등장하는데 그간 가족애를 강조하는 미국 소설들에서 느껴지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개인주의때문인지 몰라도 미국의 가족애와 한국의 가족애는 다른것 같다. 그들은 일찍부터 독립해서 부모와 자식보다는 하나의 사람대 사람으로서 관계가 형성된다면 한국은 부모와 자식이 참견도 많이하고 독립시기도 늦어 끈적하게 이어지는 관계로 상하관계가 뚜렷해 무조건 퍼주는 식의 관계가 형성되는것 같다. 이 부분에서 다름으로서 느껴지는 어색함을 이 작품에서 못느낀것은 이 두 아버지의 사랑방식이 한국식으로 느껴지기 때문이었다.

나는 두 아버지들의 사랑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외에도 이 작품은 과거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인물들의 아이러니한 인생과 고통의 세월을 인내하며 숨죽여 살아야 했던 여성들을 애정에 찬 눈길로 응시하는 작가의 눈부신 필력을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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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물을 (양장)
새러 그루언 지음, 김정아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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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07년 미국도서관협회상 수상
2007년 미국독립서점협회가 뽑은 올해의 책! (www.booksense.com)
2007년 미국 독자가 뽑은 최고의 책! (www.bookbrowse.com)
으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책이라 읽게 되었다.

 

마지막에 펼쳐지는 반전은 그야말로 작가의 상상력이 빚어낸 또 한편의 완벽한 서커스라고 할 만하다!라는데 솔직히 반전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이 문구만 보면 무슨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기발한 반전이 있는것 같은데 그런건 아니고 오 그런건가? 하는 정도의 반전이다. 이 작품은 추리소설처럼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서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반전이 없더라도 충분히 읽고 나서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느 한적한 요양원, 93세의 괴팍한 노인 제이콥은 누가 봐도 그저 주위 사람들에게 심술부리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까탈스런 늙은이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공원에 들어선 서커스단을 따라 그의 기억 속으로 열차 한 대가 들어서고 그때부터 고통스럽고도 행복했던 그의 과거가 숨 막히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1931년 금주법이 시행되던 대공황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수의사가 되려는 꿈이 이루어지려는 찰나, 차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고아가 된 제이콥. 더불어 은행파산으로 무일푼임을 알게 된 제이콥은 마지막 시험날, 답안지 작성을 포기하고 무작정 교실을 뛰쳐나간다. 걷고 또 걷다가 우연히 달리는 기차에 간신히 올라타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벤지니 형제 지상 최대의 서커스단>의 기차였다!

 

서커스단의 막일꾼이자 동물관리인으로 고용된 제이콥은 곡예사 말레나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해버리지만, 그때부터 그의 삶은 두 배로 고달퍼진다. 그녀는 이미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동물감독 오거스트가 끔찍이도 사랑하는 부인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서커스단의 총감독 엉클 앨이 모든 재산을 통털어 산 거대한 코끼리 로지는 좀처럼 공연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레모네이드나 훔쳐먹다 걸리고 마는 골치덩어리 신세로 전락했다. 오거스트에게 끔찍한 학대를 당하는 로지.

우연한 기회에 제이콥은 로지의 비밀을 발견하고 덕분에 말레나와 로지는 환상의 쇼를 펼치게 된다. 모든 것이 정점을 향해 척척 움직이는 듯 했으나 오거스트의 질투와 그 잔인함으로 서커스단은 물론 제이콥, 로지, 말레나는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이 부분에서 프롤로그와 이어지며 반전이 펼쳐진다.

 

줄거리만 보아도 꽤 흥미롭지만 이 작품은 소소한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직접 읽어야 큰 재미를 느낄수 있다. 미국의 대공황기가 배경이라 배경 지식이 있다면 더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나는 지식이 없어서 그저 우울한 시대였겠구나 하는 정도로만 느꼇다. 후기에 보면 이 시대에는 자살한 사람도 많았다고 하는데 소설속에서는 그렇게까지 심각하게는 그려지지 않는다.

서커스단에서 제이콥의 경험담이 중심내용이기 때문에 서커스단에 대한 묘사가 많이 보여지는데 이 부분이 재미있다. 기차로  여행을 하며 겪는 고통, 매춘부들의 후끈한 쇼, 천막을 치고 호객행위하는 소동등 서커스 공연만 본 사람들로서는 알수 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특히 감동했던 부분은 침팬지에게 오렌지를 주자 침팬지가 바닥에 오렌지를 놓고 악수를 청하는 부분이었다. 이 작품에선 서커스에서 자행되던 동물학대가 많이 묘사되는데 동물의 순수한 면을 묘사한 이부분에서 큰 감동을 느끼며 동물학대를 묘사한 부분에선 큰 분노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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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남자 밀리언셀러 클럽 76
리처드 매드슨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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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왕짱 스티븐 킹이 "작가로서 내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작가"라고 한 리처드 매드슨의 작품집이다.

리처드 매드슨은 인터뷰를 통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이 "세상 모든 것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고독하고 소외된 남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는데 이 책에 수록된 작품 전체를 대표하는 말이라 생각된다.

줄어드는 남자(1956)는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자신 혼자만 줄어드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평범하던 인생이 순식간에 뒤바뀌고, 목숨을 노리는 적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하는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모습을 그려낸다.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본능적 성욕을 억제하지 못해 고통을 받고, 대화를 나눌 상대에 집착하며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오락적인 SF 스릴러에 인간적인 감동을 부여한다. 매일 자신의 몸이 줄어든 다는 설정은 나이를 먹어가며 삶의 의욕이나 자신감이 줄어가는 인생사를 비유한것 같다. 항상 주인공의 주위를 맴돌며 위협하는 거미는 필연적인 죽음을 상징하는것 같고. 그래서 결말에 주인공이 거미를 죽이고 신세계로 들어가는것은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천국으로 가는것 같은 감상을 준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 대한 부분도 긴장감을 주고 재미있었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뭉클했던 부분은 작아진 몸때문에 인형의 집에서 살게된 주인공이 여자 인형을 옆에 두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다 잠든뒤 문뜩 깨어 비몽사몽인 가운데 옆에 누워 있던 인형을 보고 순간 사람으로 착각했다가 절망하는 부분이었다. 아무와도 소통할수 없는 주인공의 지독한 외로움이 아주 강하게 와 닿았다.

2만 피트 상공의 악몽(1962)은 환상특급 시리즈로 만들어져 티비에서 방영되었다는데 나도 언듯 본 기억이 난다. 이야기는 단순한데 비행기를 고장내려는 그렘린을 신경쇠약에 걸린 남자만 발견해서 주위사람들에게 알려도 그 때마다 그렘린이 숨어버리니 미친놈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남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결과가 재미있다. 모두의 생명이 걸린 문제인데 남들이 내말을 안믿어주니 미칠것 같은 남자의 심리가 아주 잘 묘사되어있다.
 
시험(1954)은 이 작품집에서 가장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인데 한마디로 공포는 없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세상 모든 것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고독하고 소외된 남성이라는 주제는 포함하고 있으니 이 작품집에 포함된것 같다. 2003년 세상은 온갖 사건사고로 어려운 시기이고 그래서 나이들고 능력없는 노인들을 시험을 통해 죽인다. 주인공의 아버지도 시험 대상이라 시험 대비 연습을 하는데. 2007년에 2003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읽으니 기분이 묘했다. 작품이 쓰여질 당시의 50년후의 모습을 염세적으로 표현했나본데 지금으로부터 50년 후에는 진짜 이런일이 벌어질까? 아버지의 자식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홀리데이 맨(1957)는 앞으로 일어날 사고를 볼수 있는 남자의 이야기다. 그 능력으로 신문사에서 일하지만 그는 일하는걸 무척 싫어한다. 왜 하필 나여야 하는거지? 하긴 나라도 매일 그런 참사를 봐야한다면 끔찍할것 같다. 샐러리맨의 지옥같은 출근길의 심정을 잘 묘사했다.

몽타주(1959)는 소설가가 주인공인데 어느날 영화를 보다가 영화속에서 작가의 10년의 고생이 겨우 2분에 결쳐 짧게 묘사된다는 점에 불만을 품고 현실에서도 그렇게 짧은 시간에 성공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는데 그게 실현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결국 자신은 영화속의 주인공일 뿐이었다는 이야기. 제대로 이해하질 못했는데 인생은 쓴맛을 넘기고 단맛만 볼수는 없다는 이야기 같다.

배달(1958)은 어느 마을에 이사온 한 남자가 여러가지 술수를 써서 마을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게 해서 마을을 망쳐버린다는 이야기. 주인공이 돌아다니면서 부비트랩을 설치하는 분쟁의 씨앗들을 심어놓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예약 손님(1970)은 주술로 사람 몸을 아프게 할수 있는 이발사가 그 능력으로 고객들을 농락해 의사와 연결해서 돈을 번다는 이야기. 짧기도 하고 이런류의 이야기는 흔해서 왜 이 작품집에 들어있는건지 모르겠다. 이런 설정을 이 작품이 처음 만든건가? 

버튼, 버튼(1970)은 방문판매처럼 어느날 상자를 들고와 상자안의 버튼을 누르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죽는 대신 5천달러를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이걸 누를지 말지 고민하는 부부 이야기다. 정확히 말하면 아내만 고민한다. 남편은 단호히 말도 않되는 이야기라고 하고. 결말이 인상적이다. 부부라도 서로를 완전히 알수는 없다는 것. 어익후 이럼 결말을 다 말해버린건가.

결투(1971)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로 만들어서 유명하다는데 나는 보지 못했다. 작품만 본다면 또라이 트럭 운전사에 쫓기는 샐러리맨 이야기인데 트럭 운전사가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구는지 설명이 없어서 읽고나서 좀 허망한 기분이 들었다. 그냥 쾌락 살인마인건가. 아무튼 사소한 일 때문에 싸움이 커지는 상황이 한국의 교통문화와 닮은 점이 많아 재미있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트럭 때문에 미쳐가는 주인공의 심리묘사도 흥미진진하고.

파리지옥(1994)은 오멘에서 보았던 파리들이 엄청 몰려와서 사람을 죽이는 그런 초자연 현상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사무실에서 파리 한마리때문에 지옥이 되어버리는 이야기다. 결말을 보고 좀 아리송 했는데 파리가 실질적인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스트레스를 상징하는 것으로 사용한건지? 결국 이 이야기는 무엇인건지? 내가 생각한 이 작품의 교훈은 사무실에 파리채 하나씩 구비해 둡시다 랄까.

개인적으로 슬럼프라 줄어드는 남자 한편을 읽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내용은 재미있는것 같은데 머리에 잘 안들어오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지 않은것이다. 하지만 줄어드는 남자를 다 읽은후 단편들은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잘 읽히고 재미있고 감동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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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 Art Works 「Velvet Skin」 발매예정






작자 INO
출판사  코어 매거진
발매일 2007/11/17
예정가격 2,940엔(본체 2,800엔)

A4판/208페이지

【수록 작품】きみはぐ/オシオキSweetie/Sweets!!/しすたー・すきーむ/凌辱ゲリラ狩り2/ニセ教祖/Alea/永劫回帰/十六夜の花嫁/に~づまはセーラー服/KISS×400/オリジナル

【일러스트 갤러리】11 작품의 판촉용이나 패키지, 잡지 게재 일러스트와 오리지날 작품의 일러스트 78p
【원화&러프】러프 일러스트, 원화, CG일러스트 및 캐릭터 타치에 등 작품일에 게재 121p
【intermission】표지가 생길 때까지 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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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예상치도 못한 녀석이 나오는군요.
호리베히데오씨의 원화집은 못사도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전 막장인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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