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우드의 글에 존 무스가 그림을 그린 책.-이 책의 전 작품인 <지혜로운 거북>은 우리나라에 출간되지 않은건가?진실은 때로는 자랑스럽기도 하고,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두려움이나 화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진실이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수채화의 번지는 기법을 이용한 그림들이 너무 멋지다.그림책이지만 분량도, 담고 있는 내용도 저학년은 되어야 소화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래도록 두고 볼 책이다..톨스토이 원작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작품에 존 무스가 그림을 그린 책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일까?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니콜라이의 친구로 왜가리 소냐, 원숭이 고골리, 개 푸슈킨이 등장,아래 그림에 나오는 현명한 거북이 레오 할아버지를 찾아간다그런데 이 거북 할아버지, 위의 <잃어버린 진실 한 조각>에 나오는 거북이랑 닮았다.같은 사람의 작품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한 장면..존 무스의 그림책 한 권 더...돌멩이 국(스톤 스프)이란 책인데 <단추 수프>의 내용과 비슷한 모양이다.이 책을 찾아보고서야 돌멩이 수프 이야기가 전세계에 골고루 퍼져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됨.이 책에서는 스님이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나요?"에 대한 답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