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뷰를 안 썼더니 점점 게을러져서(?) 쓸려고 컴 앞에 앉았다가도 딴 짓하다 시간을 다보내곤 했는데
어제는 잠보충하느라 일찍 자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못 썼고 오늘은 필이 좀 오네 그려~
다행인건(?) 남편이 어제 오늘 들어오지 않은터라 내가 늦게까지 깨어 있어도 괜찮다는 거..
무..물론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쉽지는 않을 듯...^^;
허접한 리뷰이지만 그래도 4개 쓰고 나니 마음이 좀 홀가분하다.
쓰고자 했던 리뷰가 거짓말 안 보태고 한 백 개쯤 밀려 있는데 언제 다 쓸지는 나도 몰라~~.
오늘 커피를 조금 많이 마신 탓인가, 아직까지는 버티고 있다.
음.. 리뷰를 하나 더 써, 말어~
좀 아까, 전에 분명히 뭔 도서이벤트에 당첨된 것을 확인한 기억이 났는데
왜 아직까지 책이 안 오나 싶어 여기저기 뒤지느라 아까운 시간을 좀 잡아 먹었다.
결국 잘 쓰지 않는 메일을 로그인에서 살펴보고서야 그 증거를 발견~ ^^;;;
책을 보내주는게 아니라 무료로 살 수 있는 쿠폰이었다.
윽...유효기간이 팔월 말까지네..
오늘 생각해 내지 않았으면 못 사고 지나갈 뻔 했지 뭐야~ @@;;
오늘도 책을 구하기 위해 어슬렁거리는 아영엄마를 본 적이 있는가~~~
이 책 보다보면 저 책이 끌리고, 지인이 쓴 페이퍼에 마음이 홀랑 동하고...
안그래도 이번 달에 책값 지출이 많았는데 이 야밤에 돈 쓸 생각만 하는 것이냐!!
당분간 자제하자.... 에궁..ㅜㅜ(휴대폰 요금도 바보같이 십만원이나 사기당한 마당인디..@@;;)
아무리 그래도 요 책들은 조만간 살지도 몰라용~~ 헤헷~-/세 권 다 두께가 빵빵한 책들~



-원래는 남편의 친구 부인이 1학년 아이가 볼 그리스신화나 동화책 같은 걸 물어오길래
그걸 찾다가 내가 사고 싶은 책만 잔뜩 발견하고 말았다.
그러고 보니 아영이에게도 그리스 신화 책을 사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파랑새어린이에서 나온 책은 24권이나 되서 땡기긴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
아영이가 벌써 3학년인디 위인이나 역사쪽으로는 너무 안 접해줘서 요즘 반성중임..
오늘 새벽은 요기까지! 바이~~ (에고.. 배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