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만큼 컸어! 샘의 신나는 과학 1
케이트 로언 지음, 윤소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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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와의 대화에 과학적인 용어나 지식들을 녹아 있는 과학그림책이네요. 이 책에서는 샘이 키가 자란 원인에 대해서 엄마가 설명을 해 줍니다. 바로 뼈와 근육, 피부 세포가 점점 더 많아지기 때문이라는거죠. 모양이 다른 세포 그림(근육, 피부, 뼈세포)도 나와 있어요. 엄마는 스웨터의 코를 비유해서 몸의 세포를 설명하기도 하죠. 참 자상하고 똑똑한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엄지 손가락 하나에 세포가 100억 개(그 수를 짐작이나 할 수 있을려나)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한 듯 자기 손을 유심히 들여다 보더군요. 그리고 세포 분열을 그림으로 설명해 놓은 부분도 좋았아요. 우리 때는 이런 걸 중학교 생물시간에나 배웠던 것 같은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유아들을 위한 과학그림책으로 적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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