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가 목욕할 시간이에요 - 이중언어(한영)
Lucy Cousins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먼저 이 책은 이중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엄마가 번역하는 수고들 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글에 익숙하고,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영어 접해주기'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익숙한 글자를 먼저 보게 되기 때문이다. 아직 글씨를 알지 못하는 유아들에게 좋아하는 메이지 그림을 보여주면서 엄마가 영어로 읽어주면 좋을 책이다.

단순한 원색으로 표현된 메이지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이 책에서는 목욕할 준비를 하고 았는 메이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물을 틀어놓고, 거품 비누를 푸는 메이지, 그리고 가지고 놀 오리인형도 준비하였건만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누가 찾아왔을까? 친구인 탈룰라가 같이 놀자고 찾아왔는데 목욕할 시간이라 같이 놀 수 없다고 하는데...

간단한 문장이라 엄마가 읽어주기도 쉬운 책이다. 다만 이 책은 글과 그림밖에 없어서 플랩북종류의 책을 먼저 보고, 좋아하게 된 아이들에게는 단순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메이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주 읽어달라고 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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