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 완결편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마음을 열어주는 이야기들. 그것도 101가지씩이나.. 어쩌면 우리들의 마음이 그렇게 많이 닫혀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사실 쉴새없이 돌아가는 각박한 현대생활 속에서 마음을 열어 놓고 생활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런 우리에게 다가와서 마음을 열도록 종용해주고 도움을 주는 책이 바로 101가지의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사랑과 아이들과 죽음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우리는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를 배우게 되고,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소녀한 구출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그 어떤 조건보다도 사랑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화재로 집과 할머니를 잃고 친척도 없는 아이에게는 좋은 교육환경도,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도,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중요하지 않았다.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 준 바로 그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임을 본능적으로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집에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유 1,2,3'편이외에도 류시화님이 쓴 책이나 번역이 한 책이 몇 권 있다. 이 책과 같은 감동을 주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1,2'나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도 류시화님이 번역한 글이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같은 시집. 그리고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은 류시화님의이 10년동안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체험한 일화를 모은 책이다. 거의가 그의 작품이 주는 느낌과 감동들을 좋아하는 우리 남편이 사온 책들이다. 그의 글을 자주 접하게 된 것은 순전히 남편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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