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인터넷 서점에서 살펴 본 신간들 중에 눈에 띄는 책들... (유아) 두근두근 아슬아슬 디시와 스푼의 모험 이야기 : 마더구즈 노래 중에 디시랑 스푼이 런 어웨이~ 하는 구절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걸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나?? 내용 살펴보니 돈 떨어져서 은행강도까지 되는 모양이던데 애들이 재미있게 볼 것 같다. 마들린느의 예절 수업 : 마들린느의 작가가 아직 작품을 내나 했는데 글 읽어보니 자식이 아버지의 뒤를 이은 "바바" 시리즈와 유사하게 할아버지의 뒤를 손자(존 베멀먼즈 마르시아노)가 이어 "마들린느"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작품을 발표하는 모양이다.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 요즘 우리나라에도 점자 그림책이 가끔 선을 보이던데, 이 책은 색깔의 모습을 어떻게 형상화하였는지 궁금하다. 하늘만큼 땅만큼 너를 사랑해 :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찌 다 표헌할 수 있을까. 시적인 문구와 부드러운 화풍, 곰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한 것이 눈에 띈다. 입이 똥꼬에게 비룡소 소식지 받아보더니 큰 아이(초등 6학년이~~)가 이 책이 궁금하단다. 2008년 그림책 부문에서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라고 함. * 작가때문에 관심 가는 책들 곰 세 마리가 한집에 있어 : <털장갑 > 등 세밀한 묘사가 특징인 잰 브렛 의 그림책. 영국의 전래동화 [금발 소녀와 곰 세 마리]의 북극 버전. 도깨비 대장이 된 훈장님 : 한병호씨가 그림을 그렸다고 하니 관심이 가는데 도깨비 이야기라니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듯.. 애완동물 뽐내기 대회 : 에즈라 잭 키츠 의 작품이라 서점 나갈 일 있으면 한 번 살펴보고 싶음. 릴리의 멋진 날 난 내 이름이 참 좋아! : 케빈 행크스 작품, <릴리의 멋진 날>은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의 두 번째 이야기이란다. 두번째 책은 나도 내 이름때문에 놀림을 받을 때가 많았던지라 공감이 갈 것 같다. 우리는 친구 : 앤서니 브라운의 2008년 신작. 고릴라와 고양이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 : 닭은 왜 길을 건너갔을까? : 데이빗 섀논을 비롯한 14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모여 완성한 옴니버스 그림책이라고. 엄마, 난 도망갈 거야 : <잘 자요, 달님>의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가 글을 쓰고, 클레먼트 허드가 짝을 이루어 그림을 그렸음. 토끼 3부작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함. - 요 책들은 출간된지 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