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2005-10-26
봄기운 도는 서재'-'같아요~ 음음. 방명록에 축하인사 남겨 주셨다고 낼름 찾아오다니, 어쩐지 속 보이는 짓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안 오는게 더 나쁜거 아냐?'하고 합리화 하면서 서둘러 달려왔습니다아~!
페이퍼나 리뷰를 둘러보니 썰렁한 제 서재와는 다르게ㅠ_ㅜ 사랑받는 서재라는 느낌이 풀풀 풍기더군요[부러워요-훌쩍-]. 아영엄마 님? 아영 어머님? [...] 아, 아영엄마님 처럼 멋진 분의 서재는 뭐랄까, 예쁜 기운이 반짝반짝거리는게 척 봐도 별세계 같은 느낌이예요. 저는 멋진 서재 되려면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언젠가 아영 엄마님 서재처럼 반짝거리는 서재가 될 날을 기다리며 침을 꼴깍 꼴깍 삼키고 있습니다아.
아직은 민증 받을 날도 먼 꼬맹이지만'-'a
그래도 찾아오면 쫒아내지 않으실거죠?
사실 어른들-그것도 다들 글 잘쓰시니;ㅅ;- 사이에 있으려니 여간 기죽는게 아니어요[훌쩍].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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