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 2005-06-26  

아참, 잊은 게 있어서....
[아영엄마]라고 하셨는데... 저가 이렇~게 살펴보니 작은 따님의 이름은 "혜영"인가봐요. 여기서 문제!! 딸은 둘(아영이와 혜영이)인데, [아영엄마]라고 하면 아영이가 더 좋아할까요? 혜영이가 더 좋아할까요? 정답은?? 둘 다 슬퍼합니다. 왜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요. [아혜엄마]나 [두영엄마]로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스치기에 괜히한번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어제나 좋은 엄마이실 것같은 [아영엄마]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자유인 드림
 
 
아영엄마 2005-06-26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좋지만은 않은 아영엄마인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영이의 '아'와 혜영이의 '영'을 따서 아영엄마라구요...^^;; 그럴싸한 변명같지 않습니까? 아영는 큰 아이다 보니 야단을 칠 때가 많고, 혜영이는 그에 비해 어리고 나름대로 눈치로 잘 하려고 애쓰는지라 제가 조금 더 이뻐해주는 셈인데 둘 다 공평하게 대하도록 노력하여야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