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2005-04-13  

동건이가 로알드 달에 푹 빠졌습니다.
추천해 주신 로알드 달의 황당한(?) 책들 너무 재밌어 하며 잘 보네요. 글의 양이 좀 많아 걱정했는데 학교에 가져가서 읽으니 친구들이 "와, 니 그렇게 글자 많은 책도 읽나? 대단하네."하더랍니다. 찰리의 초콜릿 공장은 온통 상상 천지 랍니다. 유리 엘리베이터도 시험공부 하는 와중에 오늘 다 읽어 버렸고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3편을 사 달라는데......없지요? 레벨2에 있는 책은 거의 읽었고 마틸다는 아직 좀 그렇겠죠? 제가 알라딘 가입하고 쭈욱 플레티넘을 유지 하고 있는데 땡스투에 아영엄마님 먼저 찾는답니다.(친한척,생색 낼려고 ^.-) 리뷰가 없는 책들은 왠지 섭섭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많이 부탁 드려요. PS:님의 리뷰를 읽으면 온통 다 사고 싶은 책 뿐이니 자제 해야 되는데, 자제 해야 되는데......
 
 
아영엄마 2005-04-13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제가 요즘 리뷰 쓰기를 게을리 하고 있어요..^^;; (리뷰 안 쓴 책이 백 권은 넘을 듯) 찰리 3편은 없고, 로알드 달 책은 검색해 보면 몇 권 더 있을거예요. 마틸다는 올 겨울 방학때나 내년쯤에 사주시면 어떨지.. 아무튼 아이가 좋아한다니 저도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