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4-06-16  

감사합니다.^^
오늘 보니, 제 서재에 다녀가셨더라구요. 아영 엄마님의 서재는 워낙 유명해서 감히 글도 못 쓰고, 구경만 하다 갔는데, 님께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니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아이 둘을 키우시면서, 책읽고, 리뷰까지 쓰시고...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열심히 서재 꾸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님의 서재를 둘러보고 나니 저의 서재는 너무 부끄럽기만 하네요.

날씨가 찌뿌둥하네요. 더위에 아영이와 혜영이 모두 건강하고, 님도 날마다 좋은 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종종 찾아 뵙도록 할게요. 그럼^^*
 
 
아영엄마 2004-06-1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님.. 오셨군요.. 어제 방문 감사글 쓴다는 것을 깜박 잊어 버렸어요..^^* 들려주셔서 저도 감사하구요, 제 서재 별로 유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양보다 질이라고, 리뷰나 페이퍼 숫자가 많다고 좋은 거 아니고, 얼마나 실하냐... 그것이 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알라딘에서 리뷰 선정한 걸 보면 님도 책에는 일가견이 있는 분인줄 아뢰옵니다~~비가 오더니 날이 많이 선선해졌어요.. 태풍이 올라오는 것이 걱정이긴 하지만... 미리 인사! 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