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편지 2003-11-29
안녕하세요.. 님의 리스트 중에 '우리 부부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정말 부럽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얘기를 나눌 수 있으니... 우리 집은 책을 읽기는커녕.. 어린아이의 책이 왜 그리 많아야 되는지 이해를 못해 처음엔 좀 시끄러웠는데 이제는 포기했는지 세뇌 당했는지 더 말이 없답니다.^^ 두 따님들이 참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책을 접하시니... 전 아이책과 육아서 정도이거든요. 리뷰로는 많이 만났지만 이런 공간이 생겨 반가웠습니다. 책 많이 보시는 분들의 리스트 보러 다니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좋은 글, 리스트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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