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신부
임주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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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내가 찾던 고전 악마의 신부인줄 알았다. 딱 보니까 엄청난 개그가 연속이었다. 심각한건 신씨가 죽을 때랑 행복의 정원 이야기 였던가? 사촌동생을 구하기 위해 여장까지 해서 뛰어든(하지만 사실은 여장을 할필요가 없었다. 그 학교는 특수목적고지 특수목적여고는 아니었던 것이다 ㅡㅡ;;) 불쌍한 주인공(처럼 보였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예상을 뛰어넘고 항상 악마씨는 웃긴다. 티타임도. 애들을 침으로 찌르는 것도. 참으로 재기 발랄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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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 1
김영숙 지음 / 서초미디어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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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작가가 앞에 써놓은 말처럼 연극에 재능이 있는 연기자지망생의 이야긴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는 호러에 심령물에 에스에프, 미스터리가 된다. 그 스토리라인이 마구마구 굴러가는 이야기가 신기하다. 생각해보니 악마의 신부랑도 조금 비슷한 분위기 인것 같다. 음침한게. 생각해볼수록 분위기가 비슷하다. 음침하고 축축하고 오래된 느낌의 만화. 보면볼수록 신기하고 의문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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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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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천사는 무성이라지만 왠지 이것도 클램프 특유의 동성애같아. 라는 생각이 마구 치민 작품. 주인공에 대한 비밀이란게 무진장 허무하게 풀린다.(진짜 허무.) 그럭저럭 잘먹고 잘사는 이야기. 엔딩도 해피엔딩. 주인공 커플 말고도 이 커플 저 커플 다양하게 등장한다. 천사와 악마 커플도 있고. 이야기는 밍밍하고 부드럽게 흘러간다. 나쁘지는 않다. 신의 사자 토끼는 끝내주게 귀여워서 한때 그걸 따라그리던 일도 있었다. (앗 생각해보니 클램프는 토끼를 좋아하나? 모코나도 토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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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X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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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바빌론과 비슷한 분위기다. 무시무시한 이야기이고... 처음 느낀건 사기다! 라는 느낌. 보다보면 안다. 주인공한테 천룡쪽에서 사기를 친다. 천룡이 되면 고도리를 지킬수 있다고. 피튀기고 또... 음 천룡이나 지룡쪽 사람들이 직업이 아주 가지가지다 천룡쪽 사람도 지룡쪽 사람도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가는 쪽도 있다. 클램프 작품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우정을 위시한 동성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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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더스트
나나세 아오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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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얇고 크고 질이 좋다. 그림이 되게 깜찍하다. 첫번째 단행본이라는데 쫌... 눈에 익다. 내가 눈에 익을 만한그림은 인터넷에서 잘 돌아다닌다던지 게임에 그림으로 들아갔다던지 하는 쪽인데 잘은 모르겠다. 옛날 친구와 싸우는 이야기가 멋지다고나 할까. 픗. 주인공쪽도 침침하고 적쪽도 침침하니 침침하다... 그치만 에뮬레이터들의 애환같은건 잘 모르겠음. 7가지 대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찍혀서 처음부터 힘을 쓸수 없게 됐다는둥... 이야기가 다소 허무하다. 그렇다고 다음권이 필요한건 아니고. 아예 이야기 자체가 좀 없다고나 할까. 그림은 정말 멋지다.(근데 눈에 익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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