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니까 좋아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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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과 동감 이 만화는 좋으니까 좋아한다. 평소 보던 클램프만화와는 그림도 분위기도 다른걸로 봐서 맨날 그리던 그 사람이 아닌것 같다. 이 만화는 선생님에 얽힌 미스터리의 정체 가 허무 하다는 걸 빼면 정말 좋다. 겨울에 먹는 호빵 같은 따끈따끈 함이나 곰인형을 껴안았을때의 포근함이 있다. 자신이 계속 납치 당하기 때문에 주위사람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혼자사는 여주인공의 성격도 착하다. 작중 그림책도 그림책 만으로 나와도 히트칠정도로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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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1
히라이 마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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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성이 미확정인 곳에서 동성애 물이 아니냐? 라는 설이 있는데 이 작품은 확실한 이성애물이다. 카게츠는 사랑을 이루면 여자가 되기 때문이다. 아리마사와 카게츠 두사람이 사랑만 이루면 되나 했지만 아리마사 자체도 자신이 이류혼의 탄생물인데 이류혼더하기 또 괴물은 뭐가 태어나겠냐면 두려워 한다. 게다가 두 사람의 본의와는 상관 없는 일도 마구 생기고 카게츠가 겨우 아리마사의 연정을 받았건만 전생의 일들이 섞여
들면서 여자로의 성분화도 중지 되버린다. 흥미진진한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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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의 각인 - 단편
서문다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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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문다미씨의 단편집으로 표제작 껍질의 각인은 충격적인 작품이다. 서문다미씨 특유의 깔끔한 그림체가 굉장히 어울린다. 표제작 껍질의 각인에서는 동성애적인 분위기도 난다. 인간은 껍질을 벗어버리면 매미처럼 변신하는게 아니라 죽어버릴수 밖에 없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시체썩는것을 발견하는 것에서 충격적이다. (웃음.)그걸 발견한 주인공은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죽은 애를 자신이 거부했기 때문에 개가 죽어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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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1
김은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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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재밌게 봤지만 끝은 볼수 없었던 굿타임의 작가 작품이다. 굿타입처럼 황당한 내용이라 생각된다.(굿타임은 무당이야기였다.) 그림은 깔끔하다 라는 평이 있는데 확실히 깔끔하긴 하지만 밍밍하고 부족한 느낌이다. 내용은 절대 개그. 온갖 엽기적인 캐릭터들이 엽기적인 발단으로(누명을 썼다. 누명을...) 여행을 시작해서 별 웃기는 일들을 거치면서 동료들을 모아서 별웃기는 일들을 펼치는 별 웃기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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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강림 1
유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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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강림은 그림체가 예쁘다. 내용은 소년 만화 같기도 하지만 역시 순정만화였던가? 스토리 전개는 처음에는 그냥 멍청한 선녀와 띨한 학생 이야기 같지만 환타네 엄마나 상제의 암계라던지 재갈량의 옛애인이라는 수수께끼의 소녀 유리라는 학생이 나오면서 약간 무서워 진다. 둔한 나로서는 스토리 전개를 더 이상 예측 할수가 없다. 환타네 엄마는 정말 너무 하다. 환타와 파인을 자신의 오점이라 며 죽이려고 하다니. 환타는 자신들의 부모이야기를 슬픈 이야기 쪽으로 생각했었던듯 하지만 결국 제갈량이 이야기 한것 처럼 '무진장 화가나서 죽여 버리고 싶었을껄?' 쪽이 되버린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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