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讀史 - 역사인문학을 위한 시선 훈련
김동욱 지음 / 글항아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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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문학을 보는 시선이란 내용보다는.. 

뭐랄까 사회를 보는 시선의 다양성과 한번쯤 이런 것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해 볼 필요성을 가져 보자 .. 뭐 이런거 

이런 재목으로 날려줘도 크게 무방하지 않을꺼 같은데.. 

눠 나름 책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책의 두께나 이런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조그만한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름 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고.  

그 챕터들마다 나름 뭔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맛이 아주 강했으니까 말이다. 아마 그런맛이 있었기에 사랑을 받는 책으로 팔리는 것 같다. 

한번쯤 고민을 해본다는 것은 그냥 애피소드 들만으로 넘어가서는 그닥 재미를 못 느낄터인데 나름 이런것을 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면 좀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해보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나름 독특한 주제로 다른 이야기 보다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과 그 세상이 돌아갔던 과거에 대해서 한번쯤 통찰...  그런데 이 책의 최대 단점은 너무 많은 것을 집어 넣으려 해서인지 나름 그 이야기의 뒷받침 될만한 것들은 조금 빈약하다. 

아마 이런류의 책들이 생각하게 만드는 .. 그런 고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름 이야기 꽃을 피워보기에는 뭐랄까 살짝 좀더 많은 내용의 이야기가 들어갔다면.. 좀더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 그리고 동호회 회윈들과 이야기 할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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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10.7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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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참 좋다. 여기서 조금 깊숙하게 한번떠 질러주면 더 좋을터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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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가 좋다면서 왜 다른 사람과 잘까 -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마케팅 이야기
네스토르 브라이도트 지음, 유혜경 옮김 / 북스넛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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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책을 요즘들어 자주 보는 것 같다. 

다른게 아니라 바로 내가 이번 독서모임의 주제가 이런 책의 종류여서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나름 다른 시각으로 마케팅을 조망했는데.. 뭐랄까 최근에 읽은 보랏빛 소가 온다와 조금 다른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보랏빛 소가 특이한것 그리고 맹신자들을 위한 입소문이라면, 이 책은 일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조금 생각을 달리해보면 .. 그들이 왜 저렇게 하는가를 알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약간읜 뇌에 대한 특성.. 아니 뇌과학적으로 풀어쓰고 있는 책이다. 

이렇게 보는 책들이 뭐랄까 다른 시점에서 관점을 연다는 것은 무언가 인간행동 패턴에 대한 나름 심오한 원칙 아니 뭔가가 있지 않을까에서 출발했을 터인데 .. 이 책에서도 이야기 되었듯이 아직 뇌과학은 초보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나름 이 뇌과학쪽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기사나 이런것을 보는데.. 요즘 이런 내용들과 더불어서 한번쯤 .. 이사람의 행동패턴 이런것이라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성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책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아울러 나름 제목도 신선하다. 아니 딱 낚기 좋은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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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 광고는 죽었다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 외 옮김 / 재인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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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지는 퍽 오래 되었지만 나름 해볼만한 아니 들여다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퍽 다른 책보다도 우선 독특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런 책이다. 

아울러 광고는 죽었다라고 표현하는 .. 내용이 나름 신선했다. 

물론 광고는 죽었다가 이제는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이론으로써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나름 공대적 사고방식에서 처박혀서 있는 나에게 잠시나마 길을 보여 주었다고 해야할까나. 

살짝 다른 생각을 한번 아니 독특한 창의라는 것이 요즘 회사에서 강조되는 만큼.. 이 책 한번 읽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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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추천책] 경영관리자가 볼만한책
    from 지식공간 2010-09-09 09:39 
    바람은 시원하고, 곡식들의 알맹이가 알차게 여무는소리가 바람을 타고 수를 놓는 것이 어느덧 가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릇 가을은 마음과 영혼을 살찌우는 독서의 계절입니다. 알찬 독서로 부족했던 지적영양분을 공급받는 기회들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가을에 일어볼만한책으로 '프로페셔널CEO' 도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가을추천책입니다. 평범
 
 
 
나는 너를 책처럼 읽을 수 있어
그레고리 하틀리.메리엔 커린치, 이순영 / 도솔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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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 사람개인의 느낌을 잘 표정이나 몸짓으로 설명해 준다고 하는데. 

난 그것을 읽기를 원했었다. 뭐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의도를 알면 좀더 친해지고 .. 잘못된 내용을 가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나의 책읽기는 최근 이렇게 사람의 행동이나 몸짓을 통한 언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관찰통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연속되어져 갔다. 

이 책은 그렇지만 최근에 구입한 책은 아니다 . 최근에 찾은 책일 뿐이었다. 출간한지도 퍽 되었는데. 구매하고 나서 어디 있나 하고  그뒤 그냥 버려둔 책인데 여기서 찾을때가. ^^  

나름 나의 최근 읽기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어서 읽게 되었는데.. 뭐랄까 ..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모습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전에 읽은 책이("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가 관찰에 촛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그외 다른 부분까지도 잘 곁들여서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문화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는데, 나로써는 그런 문화라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된다. 

아직 한국문화적 특징? 사람에 대한 읽는 기술 .. 소위 말하는 독심술에 대한 책이 없기때문에.. 아마 더 큰 관심을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것보다도 나름 관심을 쏟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나름 번역본이기에 .. 아쉬운점이라고 해야 할까.. 살짝 뻑뻑한 문체가 그것이다.. 나름 쉬울것 같았는데.. 조금 읽기가 살짝.. 음 구성문제인지도 모르겟지만.. 살짝 포멧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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