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책처럼 읽을 수 있어
그레고리 하틀리.메리엔 커린치, 이순영 / 도솔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사람은 그 사람개인의 느낌을 잘 표정이나 몸짓으로 설명해 준다고 하는데. 

난 그것을 읽기를 원했었다. 뭐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의도를 알면 좀더 친해지고 .. 잘못된 내용을 가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나의 책읽기는 최근 이렇게 사람의 행동이나 몸짓을 통한 언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관찰통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연속되어져 갔다. 

이 책은 그렇지만 최근에 구입한 책은 아니다 . 최근에 찾은 책일 뿐이었다. 출간한지도 퍽 되었는데. 구매하고 나서 어디 있나 하고  그뒤 그냥 버려둔 책인데 여기서 찾을때가. ^^  

나름 나의 최근 읽기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어서 읽게 되었는데.. 뭐랄까 ..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모습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전에 읽은 책이("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가 관찰에 촛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그외 다른 부분까지도 잘 곁들여서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문화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는데, 나로써는 그런 문화라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된다. 

아직 한국문화적 특징? 사람에 대한 읽는 기술 .. 소위 말하는 독심술에 대한 책이 없기때문에.. 아마 더 큰 관심을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것보다도 나름 관심을 쏟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나름 번역본이기에 .. 아쉬운점이라고 해야 할까.. 살짝 뻑뻑한 문체가 그것이다.. 나름 쉬울것 같았는데.. 조금 읽기가 살짝.. 음 구성문제인지도 모르겟지만.. 살짝 포멧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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