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09.9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이번호는 조금 힘들게 읽은 듯 하다. 

개인 사정도 그랬고.. 아울러 조금 서점에서 구입한 것 같다. 조금 늦게 나온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다. 

하여간 .. 힘들게 힘들게 책을 읽었다. 

하지만 힘들게 읽은 만큼 이 번호도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다. 

특히 제약,보험,의료. 이렇게 해서 주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는 듯 했다. 내 기억에 남는 것이 그런지 몰라도 커버스토리 빼고.. 이 내용들이 주를 ..  

특히 보험 관련 사기 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 작성된 기사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서 눈이 갔다. 

하지만 이 책의 주요 내용이라 할 수 있는 위기 그후에 대한 내용은 뭐랄까 어딘지 모르게 깔끔하지 못하다는 평을 주고 싶다.. 잘 적혀있었고.. 잘 나와 있었기도 했는데..  뭐랄까 꼭 찝어서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다.. 흠~~ 

그리고 이번에 넥센타이어와 휴맥스에 대해서 나왔는데.. 이번 기사는 각 기업의 고민과 그리고 현 잘 이끌어 나아가고 있는 이유등도 잘 나와 있어서 .. 보기 좋은 기사였다. 

특히 휴맥스 같은 기업의 고민이 잘 묻어나와 있어서 나름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 되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의료란 참 어렵게 진출하는 분야다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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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편집책임자 2009-09-25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포춘코리아 편집책임자 입니다. 뒤늦게 글을 드립니다. 오늘 발매되는 포춘코리아 10월(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적 회계방식에 의해 한국 5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한 내용을 담은 특집)에 매달리느라 경황이 없었습니다. 9월호에 대한 독자님의 평가 잘 보았습니다. 특히 커버스토리에 대한 생각은 저도 독자님과 비슷합니다. 사실 매우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기자가 취재를 마친 이후에도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결론으로 가야 할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일단 '위기탈출 이후에 대해 모두가 함께 생각해 보자'는 화두를 던지는 것도 현재로서는 의미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 기사를 커버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독자님의 평가 지적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 애정어린 질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ygmalion 2009-09-27 01:08   좋아요 0 | URL
저의 어설픈 글들에 대해서, 이렇게 읽어 주신 것만으로 매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번에도 일찍 주문을 했지만 .. 늦게 도착하네요 25일날 주문을 했더니만 29일날 온다는 ... ㅎㅎ 추석때 내려갈때 즐거운 읽을꺼리가 생겨서 한편으로 즐겁기는 하지만 일찍 보고 싶은 마음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되시고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