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내가 좋다면서 왜 다른 사람과 잘까 -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마케팅 이야기
네스토르 브라이도트 지음, 유혜경 옮김 / 북스넛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마케팅 책을 요즘들어 자주 보는 것 같다. 

다른게 아니라 바로 내가 이번 독서모임의 주제가 이런 책의 종류여서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나름 다른 시각으로 마케팅을 조망했는데.. 뭐랄까 최근에 읽은 보랏빛 소가 온다와 조금 다른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보랏빛 소가 특이한것 그리고 맹신자들을 위한 입소문이라면, 이 책은 일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조금 생각을 달리해보면 .. 그들이 왜 저렇게 하는가를 알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약간읜 뇌에 대한 특성.. 아니 뇌과학적으로 풀어쓰고 있는 책이다. 

이렇게 보는 책들이 뭐랄까 다른 시점에서 관점을 연다는 것은 무언가 인간행동 패턴에 대한 나름 심오한 원칙 아니 뭔가가 있지 않을까에서 출발했을 터인데 .. 이 책에서도 이야기 되었듯이 아직 뇌과학은 초보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나름 이 뇌과학쪽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기사나 이런것을 보는데.. 요즘 이런 내용들과 더불어서 한번쯤 .. 이사람의 행동패턴 이런것이라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성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책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아울러 나름 제목도 신선하다. 아니 딱 낚기 좋은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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