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뒷북] 책의 날 기념, 10문 10답 이벤트!"

1. 개인적으로 만나, 인생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고픈 저자가 있다면? 가. 사마천.. 그러나 대화가 안될듯 .. 아 중국어 .. 그리고 이 세상에 안살아 계시인.. 원.. 2. 단 하루, 책 속 등장 인물의 삶을 살 수 있다면 누구의 삶을 살고 싶으세요? 가. 베트맨.. 음 돈이 많아서 부자로써의 삶으로.. 베트맨이 쉴때로 해주세요. ㅎㅎ 3. 읽기 전과 읽고 난 후가 완전히 달랐던, 이른바 ‘낚인’ 책이 있다면? 가. 정말 많고 많을 터인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책은 WHO 라는 제목의 책.. 아 이것은 아닌것 같았지 암암.. 다만 내돈주고 안사서리.. 4. 표지가 가장 예쁘다고, 책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책은? 가. 예수전.. 나름 노란색이 의미가 있었고 강렬했음. 그런데 노무현이 생각나는 이유는 멀까.. 5. 다시 나와주길, 국내 출간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월터 M. 밀러 주니어의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번역이 안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번역 말끔하게 나오면 좋을듯. 리처드 볼턴의 <의미의 경쟁>. 전국의 사진 공부하는 학생들은 왜 이 책 다시 재간하라는 데모를 하지 않는 걸까. 6. 책을 읽다 오탈자가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요. 가. 일단 읽는다. 뭐 그정도야.. 그러나 자주 나오면 짜증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래 우리나라 성경을 생각해 보아야지 암암.. 그럼 이런것은 아무것도 아닐꺼야 ㅎㅎㅎ 이렇게 하고 참고 또 참는다. 7. 3번 이상 반복하여 완독한 책이 있으신가요? 가. 넵 물론입니다. 삼국지 참 많이 읽은듯 한데요. 8. 어린 시절에 너무 사랑했던, 그래서 (미래의) 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 가. 도깨비와 자전거 였던것 같은데.. 자전거가 열리는 나무라는 나름 독특한 설정이 마음에 들어서. 9. 지금까지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두꺼운(길이가 긴) 책은? 가. 사기.. 아 길다.. 10. 이 출판사의 책만큼은 신뢰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출판사는? 가. 없다. 출판사에 따라서 책을 샀다면... 좋은 책을 고르는 첫번째를 놓치는 것 같아서 일단 패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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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함정 - 무엇이 우리의 판단을 지배하는가
자카리 쇼어 지음, 임옥희 옮김 / 에코의서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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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처음부터 그닥 이 책의 내용 아니 이책의 주장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아니 좀더 가면 내가 이해를 하겠지 그럴까야 이런 믿음으로 꾸쭌히 읽어 내려갔다. 

그렇게 해서 거의 마지막에 다달을 무렵 난 이책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뭐 모든 것을 다 이해하면 좋겠지만 .. 마지막에 나오는 것.. 결국은 상대방에 편에 서서 모든것을 살펴볼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조금더 말랑말랑한 생각을 가지고 간다면 .. 모든것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쉽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처음에 나온 테슬라와 에디슨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들려준다. 

처음에는 테슬라가 이겼다라면, 나중에는 에디슨이 이긴것이다. 물론 이긴다는 표현이 좀 그렇긴하지만 다시한번 그 생각을 해본다면, 어떻게 어디서 생각을 할때 그 순간에 많은 것을 고려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자신의 생각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 갈지 아무도 모르겟지만.. 그만큼 순간순간 잘 선택을 한다면 .. 그 생각에따라서 자기의 실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아니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라 라는 .. 그런 느낌이었다. 

내가 이 책을 보고 이해한 것이 다 맞지 않을지 모르겟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 이야기 했던 작은 사건들을 잘 생각해 보고 최대한 나의 어리석음을 가지지 않고 현자가 되었으면 하는 것의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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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티 - 영국 창비세계문학 단편선
캐서린 맨스필드 외 지음, 김영희 엮고 옮김 / 창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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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은 소설책이다. 

그리고 오랫만에 단편집을 읽은 것도 오랫만인듯 하다. 

그러기에 나름 신기해 하였고 정리할만한 일들이 있엇다.  

일단 창비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는 표현으로 나를 당겼는데.. 그래서일까.. 찰스 디킨스의 소설이 있다고 하여, 더욱 보고 싶어져 구매를했지만 이제서야 다 읽은 책이다. 

뭐 매번 사람들이 그렇게 하곤 하겠지만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는 다는 것은 무언가 있기 때문일 터인데.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난  무언가를 찾았다기 보다는 다시 잃어버린 소설에 대한 향수를 찾은 듯 하다. 

특히 단편으로.. 

이 책의 내용은 다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뭐가 뭐인지도 슬쩍 이야기 해줘야만 손벽을 치면서 그래 이거야 하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뭐 읽은지도 이제 슬슬 시간이 지났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래도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인듯 하다.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온 소설은 나름 살짝 애로틱 하다고 해야할까나. 

혼자있는 여인네에 대해서 보고 .. 그것에 대해서 흥분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어느 나라의 남정내들도 다 그렇겠지만 .. 아릿다운 여인네가 있으면, 이렇게 이 소설속에 나오는 사람들 처럼 다른 말을 못하고 있는 부류와 적극적으로 그 여인네에 호응하는 두종류 일터인데. 

여기 이 소설에서는 이 두종류를 적절하게 다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펼쳐가는 이야기와 함께 처해있는 상황과.. 그다리는 마음까지도 말이다. 

아울러 그리고 이 책의 제목과도 같은 가든파티라는 소설도 기억이 나는데. 

나름 삶이란 것에 대해서 이해라기 보다는 자신과 다른 삶에서 아주 힘들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나름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지만.. 

내가 볼때는 이 소설은 자신만의 시작으로 그것을 아니 갖혀있는 세상을 이해하려한다면, 그 모든 아픔을 감싸줄수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왜냐하면 죽었다고 해서 간 곳에서 나름 그것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는 것은 결국은 자신의 세상에서 모든것을 다 버리고 간 곳에서 나름 가슴아픈 사연을 듣고 서로에 대해서 이해를 통해 모든것을 이해하는 눈물을 흘렸다는 점에서 말이다. 

물론 옆에 누가 더 있다면 좀더 쉽게 헤쳐나아갈 수 있는 .. 그런 장면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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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10.4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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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괴안은 양에 멋진 기사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야할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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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신드롬 - 나는 늘 베풀면서도 왜 배신감을 느끼는 걸까
매리 라미아.메릴린 크리거 지음, 이창신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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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인 스스로 백기사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였다. 

다른 것 보다도 백기사라는 점에서 살짝 매혹적인. 

나도 이런 백기사의 한종류가 아닐까 하는 점에서 이 책을 들여다 보았다. 

이 책은 두가지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정상적인 바로 잡혀진 정상적인 백기사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정상적이지 못한 백기사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도 이런 정상적이지 못한 백기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살짝 신경써 줄  생각이 있었을까. 

이런 생각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을까. 이 책은 그런 생각까지 만들게 했다. 

나 스스로가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그런 생각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나 자신의 문제점에서 부터 생겨난 것은 아닐까라는 그런 생각도 해 보았을 터인데 이책에서도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게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삐뚜러진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다. 

그것이 또한 맞고..  

다른 책 보다도 자신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하게 만든 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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