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사 신드롬 - 나는 늘 베풀면서도 왜 배신감을 느끼는 걸까
매리 라미아.메릴린 크리거 지음, 이창신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본인 스스로 백기사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였다. 

다른 것 보다도 백기사라는 점에서 살짝 매혹적인. 

나도 이런 백기사의 한종류가 아닐까 하는 점에서 이 책을 들여다 보았다. 

이 책은 두가지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정상적인 바로 잡혀진 정상적인 백기사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정상적이지 못한 백기사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도 이런 정상적이지 못한 백기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살짝 신경써 줄  생각이 있었을까. 

이런 생각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을까. 이 책은 그런 생각까지 만들게 했다. 

나 스스로가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그런 생각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나 자신의 문제점에서 부터 생겨난 것은 아닐까라는 그런 생각도 해 보았을 터인데 이책에서도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게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삐뚜러진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다. 

그것이 또한 맞고..  

다른 책 보다도 자신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하게 만든 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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