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넘는 기술 - 돈.직업.생활의 위기를 해결하는 18가지 리스크 관리법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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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이렇게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이 책 .. 참 뭐랄까.. 거시거니 하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 책은 영 아닌 것 같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마치 거대한 포장지로 잘 싸두었다고 해야 할까.. 

또한 알맹이는 지극히 작은데 포장지만 거창한.. 그런 작품인 것 같다. 

공병호라는 작가가 펼쳐내는 화려한 말솜씨에.. 빚데어 보면 .. 후반부에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 아니 비약되었던 부분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 리스크관리의 방해 요소라는 부분에서 미국과 국내를 비교하는 부분이 그랬다. 저축의 액수 및 저축률을 빗대어 이야기를 했는데.. 뭐랄까.. 그 부분에서 과연 이 비교가 맞나.. 국가가 개인의 위험을 대신해 준다는 표현에서 이런 저축률이 과연 맞는 것인가.. 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하나 논리적인 고리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이런 책들일 수록 이런 부분은 없었으면 좋으련만.... 원래 자기계발서가 자극이 되라라는 측면에서 일종의 삶의 자극서라고 할 수 있을 터인데.. 숨은그림 찾기 및 뭐 틀렸을까요 이렇게 보고 있으니 원...  

안타깝다.. 뭐 이 책이 그렇다고 해서 다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작들에 비해서 실망감이 대단한 것은 감추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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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09.7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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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빵을 먹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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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09.7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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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개짓이 적절하게 들어가는 듯 하다. 

국내 기사의 수준도 정상괴도에 진입을 하는 듯 하고, 이제 슬슬 월간지 특유의 기사도 강렬한 느낌도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사실 경제지를 월간으로 사 본다는 것은 .. 뭐랄까.. 나에겐 일종의 모험이었는지 모른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정보를 월간으로 본다는 것은 약간 늦은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굳이 이렇게 월간지를 택한 것은 아마 좀더 강렬한 그리고 섬세한 내용의 기사를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이번에 본 기사에는 한진의 기사가 있었는데... 이는 메인 기사보다도 흥미로웠다. 

한진이란 그룹은 우리내 신문 지상에서도 그리 기사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기사화 시켜주다니.. 나름 주주로써 색달랐다고 해야 할까나.. 

 앞으로 이런 조금은 덜 알려진.. 아니 기사화가 많이 안된 그룹이나 기업에 대한 특별한 내용을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한다.. 너무 궁금한게 많았나... ^^;; 

 하여간 다양한 내용이 있어서 왠지 이번호에서는 기사 내용도 참신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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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편집자 2009-07-06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포춘코리아 편집책임자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말씀을 주셔서 반가웠습니다. 특히 "월간지 특유의 강렬하고 섬세한 기사"는 큰 격려의 말씀으로 생각하고 항상 그리 하도록 유념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Pygmalion 2009-07-12 03:09   좋아요 0 | URL
^^ 매번 제 허접한 블로그에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내용을 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호도 기대가 됩니다. 다음호를 기대하면서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빌겠습니다.
 
천년의 그림여행 - 특별 보급판
스테파노 추피 지음, 이화진.서현주.주은정 옮김 / 예경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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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추천이라고 써있는데..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내가 그림을 보기 시작했고 ... 매번 전시장에서 빌려주는 오디오 기계의 음성이 지겨워 져서 이렇게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조금 이해를 돕기위해 . 바로 이 책을 구입했고 실망을 시켜주지 않았다. 

처음에 많은 책을 권유 아니 혹은 읽어 보있지만.. 이책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일단 작가의 순서대로 잘 정리되었고.. 국내 전시회에 오는 것도 특정 작가.. 뭐랄고 했을때.. 나오는 것이라서 이게 딱 들어 맞았다. 

 물론 몇가지 자세한 내용을 읽는 것에는 부족하였으나.. 그래도 이런 풍이구나.. 하는 정도를 말해주는 견문서 정도로는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그 많은 그림을 보았으니 나 자신도 제정신이 아니겠지만.. 한두번 보다보면 . 아항 이란 두글자가 생각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이런 기대감으로 책을 보는 것이니.. 한편으로는 이 책을 두번째 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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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타워 1 - 최후의 총잡이 다크 타워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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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접한 소설이었다. 

웃음을 짓고 본 소설이긴 하지만 그닥 .. 재미라는 측면에서 발견하지는 못했다.   

너무 솔직했나.. 사실 이 책은 유명인사의 멋진 책이라는 광고와 함께 슬슬 어랏 하는 느낌으로 보게 되었다.. 그린 마일이라는 영화를 멋진 감동으로 봐서 그랬을까.. 

 이 작가에게는 너무도 많은 무한한 기대를 가지고 보아서 그런가...  

 일단 힘들게 힘들게 보았다. 이넘의 책이 페이지의 압박은 가히 공포였다.. 300페이지가 넘는 많은 양으로 .. 지하철을 타면서 꾸역꾸역 겨우 읽어 내었다. 

그렇게 힘들어서 보아 그런지 .. 많은 내용은 기억에 남았다.. 그렇지만 뭐랄까 .. 약간은 좀 우리내 사정하고는 맞지 않는 느낌... 덜익은 우동을 먹는 것과 같이 .. 약간은 별로 .. 썩 땡기지 않았다. 

하지만 책의 후반부에 들어갈수록.. 좀더 빠른 진행과 함께.. 슬슬 그 책의 재미를 맛보게 해주었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 갈수록 .. 검은옷 입은 남자와 이야기 하는 부분이 가면서 재미는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그때쯤 짤라줘야 책이 팔리기 때문일까.. ㅋㅋ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책의 첫 부분 보다는 책의 후반부로 갈 수 록 그 재미는 참 좋았던 것 같다. 

일단 다음 권이 기대가 되긴 하지만. 이번 권은 그 다음의 달콤한 케잌을 먹기 위해 .. 먹는 준비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다음권에는 좀더 박진감 넘치는 내용이 다가 오도록 하는 기대감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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