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水巖 > 오늘 받은 책 - 두줄 시집

  일전에 박찬미님께서 부치신다는 글을 읽었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 두줄 시집 』 제 6집  [ 영혼이 빠져나온 소리들 ]

   박찬미님의 두 줄 시도 있고 친필로 그리신 카드와 보내시는 글은 또 코팅까지 되어 있어 박찬미님의 정성이 담뿍 담겨 있어 감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찬미님의 두줄 시중에서 멋있는 시 !!!

                   떡    잎   

      두  잎이  마주쳐  울리는  손뼉

      비로서  열리네  강낭콩  세상

 

              부    부

      당신은  하늘,  나는  땅

      그러나 아시지요?  땅값이  더  비싸다는  걸.

 

     (이렇게 실리는건 법에 저촉되는건 아닌지,  고만 옮겨야지...)



 

 

 

 

 

 

 

 

 

 

 

 



 

 

 

 

 

 

 

 

 

 

 

 



 

 

 

 

 

 

 

 

 

 

 

  주신 글월 속에는 진석이 안부까지 있군요.  (글이 잘 안나와 죄송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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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2-02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릿하니까 도리어 환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