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끓는 삶에의 의욕
3.
<삶에 대한 절망이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도 없다>이렇게 나는 이 글 속에서 제법 장엄스럽게 썼었다. 그 당시 나의 말이 얼마나 옳은가를 나는 몰랐었다. 아직도 진정한 절망의 시기를 나는 지내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한 시기가 그 뒤 나에게도 닥쳐와 나의 마음 속에서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었으나, 다만 그 들끓는 삶에의 의욕만은 파괴하지 못했다.
...알베르 까뮈의 <다시는 자살을 꿈꾸지 않으리,68>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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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동안 씨름을 한 알베르까뮈의 잠언록이다. 알라딘에는 없는 책인지 검색해도 나타나지 않는다. <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