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Health Book 3
기준성.아보 도오루.후나세 슌스케 지음, 고선윤 옮김 / 중앙생활사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일부러 찾아서 읽는 건 아닌데, 건강관련 책을 읽다보면 기준성, 후나세 슌스키, 아보 도오루 씨의 이름을 자주 거론되고 저서도 자주 눈에 띄었다. 이들은 현대인들이 보편적으로 맹신하는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에 대해 비판하며 자가면역력을 증진시켜 '자연치유'로 병을 이기는 방법에 촛점을 둔다.  

아보 도오루는 의학박사이며,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교수, 저서로는 <<암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혁명>> 외 다수가 있다. 
암의 원인을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긴장상태의 지속이라고 설명한다. 낮의 활동을 위한 교감신경과 휴식과 수면을 취하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원활하게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데 과로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이 두 자율신경의 흐름이 불규칙해지면서 몸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건강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암을 치료하는 네가지 방법으로,
1)생활패턴 바꾸기-낮에 일 하고 밤엔 충분한 휴식, 과로하지 말 것.
2)암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병에 대해 공포나 두려움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암에게 이렇게 말을 걸어보라고 한다 "내가 그동안 무리해서 탈이 나게 되었으니 미안해.." "이 일을 계기로 이제부터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되었으니 고마워." " 2~3년간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그 후로는 치료되어 없어진다는 전제하에)" 중세 유럽에서 흑사병이 대유행했을 때,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보다 소문듣고 공포로 떨다 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 말도 있을 만큼 마음의 공포가 더 무섭다는 말에 동감한다. 마음에 여유를 갖고, 감사하는 것. 감사하는 마음이야 말로 모든 병을 이기는 힘이라고 나도 전적으로 동감한다.
3)힘들고 체력을 소모하는 현대의학의 잘못된 치료는 받지 않는다-신생아 때부터, 아니 태어나기 전부터 병원을 의지하고 살아와서 자생력이라고 없는 현대인에게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말라고 하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 필요할 것 같다...
4)부교감신경을 우세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인다-현미와 채식으로 장관운동을 활발하게할 것. 

 

기준성은 한국 정식운동의 일인자, 한국 자연식협회 회장, 자연식동회회 회장, 저서 <<암 두렵지 않다>> <<암도 낫는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동의부항건강법>> <<사람의 먹거리>> <<자연식 100세의 건강>> <<장수만세>>외 다수 

마음과 몸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자신의 어린시절~장년까지의 인생경로를 예를 들어 설명했는데, 결론은 발암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생활 때문이며 남을 미워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라고 한다. 부항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이 역시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보다는 자연식과 정혈요법과 정장,  체내 면역기능을 활성하여 자연퇴축시키는 방법을 주장한다.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생물이므로 환부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산림욕, 대기요법, 모래찜질, 부항이 좋고 산소강화식품으로는 버섯, 마늘, 인삼, 신선초, 녹황색 야채, 율무, 김, 미역, 다시마가 좋다.

 

후나세 슌스케는 일본의 호나경문제 평론가, 소비자 운동가, 환경문제와 의료 식품 건축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평론 집필 강연 활동을 하며 저서로는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웃음의 면역학>> <<암으로 죽으면 110번, 사랑하는 사람이 '살해당했다'>> 등 다수가 있으며
암환자의 80%는 항암제, 방사선, 수술 때문에 죽는다고 주장한다. 암세포는 열에 약하며 무엇보다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묘약이라고 한다. 깔깔거리고 박장대소며 웃으면 면역기능수치가 현저히 향상된다는연구사례로 입증하였다. 역시, 웃고 살자! 

책 중에서 거론 된 미국의 앤드루 와일박사<<자발적 치유>>도 메모해놨는데 봐야겠다. 

2009. 2. ㅂㅊ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