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머의 기술
정혜전 지음 / 미래지식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원만한 사회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선 의사소통이 잘 되어야 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에는 '화술'의 비중이 많이 차지한다. 화술 중에서도 적절한 유머를 곁들인 화술은 최고의 화술이다. 유머로 서로간의 대화가 즐겁고 더 유익해진다.  

유머감각은 타고난 것이라고 나같은  사람은 애초에 포기하기 쉬운데, 정혜전씨가 지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머의 기술』을 읽다보면 유머는 타고난 천성이 없어도 노력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노력'이라고해서 불철주야 남을 웃기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맨처럼 부담스럽게 연구하는 것이라면 그것 또한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내가 내린 결론은 유머를 구사하려는 마음의 기본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개그맨처럼 내가 웃겨서 남들로부터 '인기'를 얻겠다는 그런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편안하게, 좀 더 즐겁게 해주겠다는 절대적인 이타적인 마음에서 시작하면 무조건 포기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겸손하고 밝은 마음으로, 표정을 부드럽게, 목소리를 편안하게.' 

이 정도는 큰 희생이 없이도 할 수 있고 밤잠 안 자고 노력할 만큼 힘 든 건 아니다. 번뜩이는 재치와 타고난 유머감각이 없더라도 여기에 평소에 재미있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시기적절하게 꺼내기만 해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유머 화술이 비즈니스와 경영에도 얼마나 효율적인가도 설명하면서 해서는 안 되는 유머, 손해보는 유머에 대해서도 알려 주는데 도움될 만하다. 

 

2009.2.ㅂㅊ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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