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 2009-02-06  


안녕하세요. 진주 님, 책과함께 어린이팀 편집부입니다.  

이렇게 방명록에 뜬금없이 글을 남겨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부탁드릴 게 있어서입니다. 

저희 책과함께에서  <한국사 편지> 개정판이 2009년 2월말에 출간된답니다.  

<한국사 편지>를 사랑해주신 많은 독자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수많은 독자 리뷰를 검색했답니다.  

그 중에 진주 님이 남기신 서평이 좋아서 인용을 해도 될지 미리 문의를 드렸습니다.  
 

"역사공부는 이해하고 생각하는 공부라고 해서, 나는 마치 내가 박은봉님의 딸이라도 된 듯이 고분고분 생각을 바꾸면서 책에 몰입했다. 문체가 쉽고 부드럽다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역사 이렇게 재미있구나 "  (이대목입니다.)

혹시 인용되는 것이 언짢으시거나 피하고 싶으시다면  

prpub@hanmail.net이나 02-335-1984 로 메일이나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정판이 출간되면 선물로 드리고 싶답니다.

저희는 <한국사 편지> 출간 작업으로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좋은 책으로 지난 책에 보여주신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책과함께 어린이팀 올림

 
 
진주 2009-02-07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과함께 어린이팀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책과함께'는 제가 맘 속으로 열렬히 응원하는 출판사입니다
어린이팀이 생기고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제가 괜히 기분 좋군요^^
일전에 여기 알라딘 서평꾼 중 '바람돌이'님 서재에서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책에 대한 리뷰에서도 책과함께에서 드디어 어린이책을 출간했다고 반갑다는 댓글 주고받은 기억나네요.
박은봉 선생님은 평안하신지, 안부 꼭 전해주세요~
알라딘의 진주 또는 박찬미라고 하면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한국사편지>>가 웅진이 아닌 책과함께에서 개정판을 출간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미미한 끈이지만 박은봉 선생님과의 친분도 있는데 제가 뭐든 돕고 싶군요.
제 서평이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활용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제가 봐도 너무 날림으로 쓴 글이라 부끄럽네요.
다시 쓰기엔 뭣하고(개정판 나오면 리뷰 쓰고 싶네요)
아쉬운 대로 문장만 조금 손봤습니다. 이것이 나을 것 같네요..

"역사는 이해하고 생각하는 공부라고 해서 마치 내가 박은봉 선생님의 딸이라도 된 듯이 고분고분 책에 몰입했다. 문체가 부드럽고 쉬운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구나 "

그럼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

책과함께 2009-02-0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진주 님. 이렇게 댓글 남겨 주시고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전에 글을 남기려다가 박은봉 선생님께 안부를 전하고 답글 쓰려고 이제야 남깁니다.
"알라딘의 진주라는 분..." 이렇게 말씀을 꺼내니 "박찬미 씨"라며 이름을 아주 똑똑히 기억하시네요. ㅎㅎ 아주 반가워 하시더군요. 저도 참 좋았습니다.
아무튼 책이 곧 나온답니다. 기대해 주세요.

책과함께 어린이팀 올림.

2009-03-02 1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3 14: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9-03-07 10:28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우선 겉보기에도 책이 더 세련되고 이쁘더군요!

책과함께 2009-03-13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겉보기만 그런지 속도 그런지 잘 살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