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5-03-13  

님... 미네르바예요
오랜만에 들렸는데, 계속 님의 아픈 소식을 듣게 되어서 제 맘도 짠하고 그러네요. 언제 수술 받으시는 건가요? 글 내용을 보아하니, 심각한 수술은 아닌 듯 해서 조금 마음은 놓여요.(음.. 쌍커플 수술이나 코 높이는 수술은 아닌 듯하고..^^) 저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게요. 어떤 수술인지는 몰라도 잘 될 거예요. 님의 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님을 무척이나 편애하시는 듯해서 질투했거든요. 여지껏 하나님께서 님의 삶을 인도해 주셨듯이, 앞으로의 삶 역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아니까요. 저도 몇 년 전에 7시간동안 대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멀쩡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네요^^ 조만간에 다시 활기찬 님의 모습 보고 싶어요. 언제 몇 시에 수술 받는지 알면 더 좋겠어요.(저에게 귓속말로..) 그 시간에 저도 기도드릴게요.
 
 
진주 2005-03-23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글을 미처 못 보고 입원하고 말았네요. 수술 경과도 좋았고 회복도 좋았던 것이 모두 님들의 기도와 염려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미네르바님은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