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찾아 먹던 시대는 갔다. 몸을 살찌우고 건강하게 하는 음식 본연의 목적을 떠나 날씬한 몸매를 위해 몸을 야위게 하는 음식도 이젠 식상하다. 우울하니까, 외로우니까, 심심하니까… 이젠 감정과 상황에 따라 음식을 골라 먹자.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집착이 생길 때 남자 친구랑 헤어졌다. 이성적으로는 그 왕싸가지랑 헤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풀하우스>의 송혜교요, 그놈은 비라도 되는 양 그 잘생기지도 않은 왕싸가지의 얼굴이 아른아른 떠오르면서 마음의 정리가 안 된다면? 정신을 확 깨어나게 하는 살사 소스의 나초 혹은 눈물나게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이 어떨까. 고추의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신체의 열을 밖으로 방출시키면서 결과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려 잠이 오게 한다. 순간적으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잡념을 떨치고 푹 잠들 수 있게 해준다.



항상 무서운 마음이 드는 것은 아닌데, 이따금씩 혼자 집에 있다 보면 무서운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때는 땅콩버터를 빵에 발라 먹자. 엽산이 많이 함유된 땅콩이 들어 있는 땅콩 버터는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마음을 진정시키고 어린 시절 생각으로 돌아가 무서움을 잠시 잊게 만든다.



생리통으로 짜증이 난다면 물론 첫 번째로는 짜증의 근원인 생리통을 없애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게 마땅하겠지만 이와 함께 이미 솟을 대로 솟은 예민한 신경과 짜증은 양파로 다스린다. 양파에는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양파를 삶아서 먹거나 머리맡에 양파를 놓고 자면 도움이 된다. 단, 냄새를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자칫 생리통이 아닌 냄새로 인한 짜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남들은 여름을 탄다는 둥 어쩐다는 둥 하며 입맛을 잃기도 한다는데 계절, 날씨 상관없이 입맛이 마구 돌아서 괴롭다면 우선 보리차를 한잔 들이켜자. 보리차는 식욕을 감소시켜 식사량을 적당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소에 소화가 너무 잘되고 식욕 조절이 안 되는 사람에게 알맞다. 단 소화불량인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보리차와 함께 둥굴레차도 다이어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노화를 억제하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둥굴레차.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다이어트로 인해 기운이 약해진 몸 상태를 진정시키고 아무리 먹어도 허기를 느끼는 증상을 완화시킨다. 다만 이것 역시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기운이 약해 옆구리나 등에 자주 담이 결리는 사람, 속이 차고 잠을 많이 자는 사람에게도 해로우니 주의를 요한다. 보리차, 둥굴레차를 마시는 것에 더불어 식탁 위에 허브를 키우는 방법을 병행하면 좋다. 자연이 주는 초록색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어 먹을 것에 연연해하는 불안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준다. 특히 식탁 위에 허브를 키우면 분위기가 좋아지고 음식 섭취량이 줄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콜릿, 초코칩 쿠키, 초코 머핀…. 초콜릿이 들어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엔도르핀이 신경을 안정시켜주면서 동시에 기분을 약간 흥분되게 만들어준다.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을 때나 우울할 때는 달고 진한 화이트 초콜릿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너무 단 것은 싫다면 코코아를 우유에 타서 마시거나 우유와 함께 초콜릿 과자를 먹도록.



별것 아닌 일로 친구와 싸웠는데 슬프다기보다는 화가 치민다. 화풀이할 곳도 없고 치밀어오르는 화를 어쩌지 못하고 있다면 사과와 함께 고추장비빔밥, 떡볶이, 카레 등 매운 음식을 먹는다. 사과를 씹으면 아작아작, 사각사각 소리에 스트레스가 풀리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스트레스로 인해 배출된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해준다. 또한 사과 속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소화가 잘되게 도와준다. 또한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은 이열치열의 요법. 화가 나면 몸 속에 열이 나는데 이때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 안의 열이 밖으로 배출되어 화를 삭혀준다.



밤에 라면을 안 먹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일단 저지르고 나서 얼굴이 부을까봐 걱정이라면 팥, 닭고기, 검은콩, 수박, 토마토, 미역, 오리고기, 옥수수, 미나리, 마른 표고버섯 등 부종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어보자. 특히 팥은 이뇨 작용을 돕고 물살이 찌는 것을 방지한다. 옥수수 수염을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평소에는 잘 생각나던 것이 가물가물해질 때가 있다. 보통은 아이를 하나 낳으면 그렇다고 어머니들이 그러시지만,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손상된 기억력으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이때는 된장이나 청국장을 먹도록. 이런 음식에는 레시틴이 풍부해 두뇌 발달을 돕기 때문에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보리 역시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이 풍부해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하고 학습 능력을 업그레이드해준다.

중간고사가 있는 10월, 시험을 앞둔 학생이라면 벼락치기가 절실하게 필요할 듯. 그러나 안하던 공부가 갑자기 잘될 리 만무하다.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공부하기 싫어서 괴롭다면 친구와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 게 아니라 허브티를 마시도록 한다. 박하차, 로즈메리차의 부드러운 허브 향은 기분전환을 시켜주며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라벤더, 로즈메리, 재스민 등의 허브는 내분비계를 조절해 기분을 밝게 만들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밤을 새워야 하는데 유난히 잠이 많은 친구라면 특히 효과적이다. 다만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이므로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열의가 있는 친구들이라면 한약재상을 찾아가보도록! 대추의 씨 속에 있는 알맹이가 산조인인데, 신경 안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 산조인을 날것으로 먹으면 잠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숙면을 취하려고 한다면 산조인 볶은 것 10~20g을 물에 넣어 우려서 차처럼 마신다.



고급 생선류인 메로 찌개는 재기의 의지를 불태우며 결의를 다지고 싶을 때 추천할 수 있는 건강 요리다. 메로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단백질에 고추장 소스를 곁들이자. 단백질과 고추장의 매운맛이 화끈한 결의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옛날부터 과거 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단내가 난다’고 했다. 즉, 과거 공부로 지쳐 있을 때 엿을 고아 먹고 체력도 키웠던 것을 말한다. 공부에 지친 사람은 대추차나 오미자차에 꿀이나 엿을 타서 자주 마시면 몸이 몰라볼 만큼 튼튼해지고 능률이 높아진다.



푸딩, 바나나, 아이스크림, 감자 등 부드러운 음식은 혀를 자극함과 동시에 마음을 여유 있고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걱정이 생겼을 때 좋다. 뿐만 아니라 슬프거나 외로운 생각이 들 때에도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사람의 기분을 일시적으로나마 좋아지게 하며 흔히 알려져 있듯이 우울할 때 당분이 많은 초콜릿을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가을이 오는 게 무서운 싱글들은 이 항목에 별표 10개를 그리도록! 문득 외로운 느낌이 들 때, 길거리에 헌팅을 나갈 수도 없고 난감하다. 외로움이 북받쳐 서글퍼지며 울적해질 때 응급조치로 감자튀김을 먹도록 한다. 세로토닌이란 화학물질이 기분을 나아지게 한다. 뇌 속 물질인 세로토닌은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세로토닌을 생성시키는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은 바나나, 유제품, 완두콩, 닭고기, 빵 등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면 좋다. 그러나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음료는 밤에 잠을 못 이루게 하므로 우울증 환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기분 전환을 위해 보통 술을 마시기도 하지만, 술을 마실 때 친구들과의 대화는 우울한 기분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알코올 성분 자체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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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1-1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감자튀김이나 먹어야겠군..... -_-;;

놀자 2005-01-12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다이어트 중이신가요???^^?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마세요~~~~ 그리고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클님//어?? 외로우신가봐요...^^ 저도 요즘 넘 외로운데...ㅎㅎ 우리 감자튀김 열심히 먹어 외로움에서 탈출해요~~^^*

놀자 2005-01-12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0_0 그 생각을 잠시 잊은...맞아요~~~외롭다고 감자튀김만 먹다가는 몸매가 망가지겠네요...ㅎㅎ 켈님 감사...^^~
 

2005336

 

왜 숫자가 저 모양이지...???-_-

정상이라면 투데이...30~40여야 하는데..

내가 어제 오늘~ 특별나게 자료  올리것도 없는데...

지금 알라딘이 날 가지고 노는건가????-_-;;;;;;;;;;;;;;;;;;;;

참 이상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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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릿. 또한 초콜릿은 높은 열량과 단맛 때문에 비만과 충치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초콜릿에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도 많다고 최근 독일 일간지 빌트(Bild)가 보도했다.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비밀’을 소개한다.

1. 초콜릿에 포함된 지방산은 신체 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콜레스테롤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2. 초콜릿에는 불면증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잠 못 이루는 사람은 수면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저녁을 원한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과 초콜릿을 먹어 보자.

3. 초콜릿에 들어있는 ‘티니산’이라는 물질은 입안의 박테리가가 성장하는 것을 막아준다.

4. 초콜릿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만족감과 편안함을 준다.

5. 밀크 초콜릿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6. 초콜릿에는 심장을 보호하는 요소가 많다.

7. 초콜릿에는 불소(플루오르 Fluor)와 칼륨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불소는 이를 강하게 만들어 주고 칼륨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8. 초콜릿은 ‘달콤한 아스피린’과 같으며 또한 혈전증을 막아준다.

9. 초콜릿에는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데 아연은 여성의 임신율을 높여준다.

10. 50g의 블랙 초콜릿에는 17잔의 오렌지 주스를 마셔야 얻을 수 있을 정도의 발암 억제 물질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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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1-1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외로 초코렛이 몸에 좋네요...^^ 새벽별님 많이많이 드세요~~~~~~~

날개 2005-01-12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힛~ 이제 3-5시 사이에 안심하고 팍팍 먹어줘야지..^^
 

남자는 183cm, 여자는 168cm.

 

요즘 젊은이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신장이다. 20년 전엔 농구나 배구선수도 될 수 있을 장신. 하지만 요즘엔 보통 사람들이 원할 정도로 학생들의 키가 커졌다. 먹을 것 걱정을 안 하고 살았던 탓에 영양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실정이고 보니 예상신장이 165cm 이상이 되는 여학생이 찾아와 꼭 성장약을 먹어야겠다고 떼를 쓰기도 한다. “지연이는 초경 후 6개월이 지났는데 벌써 160cm이니 무난히 5cm는 더 클 수 있을 거야. 잘하면 170cm를 넘을 수도 있고. 그러니 약을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설득해 봐도 소용이 없다.

 

■ 키 크기에서 중요한 요소 3가지

 

키가 커지고 기준치가 높아진 세상이다 보니 키 작은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특히 키가 작은 부모님들은 자녀들도 키가 작을까 봐 전전긍긍한다. 자기는 더 클 수 없지만 아이까지 작은 것을 볼 수 없다며 성장치료를 하겠다는 분들이 많다. 키 작은 설움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 즉 조상 탓이 아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잘 먹기=먼저 영양상태가 좋아야 키가 잘 큰다는 것에 대해선 의문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성장기엔 칼슘과 단백질 등 영양이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 세끼 식사를 잘하고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녀의 식사량이 지나치게 적다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영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편식으로 인한 영향불균형이다. 패스트푸드와 청량음료 등을 조심해야 한다. 영양소는 없지만 칼로리만 높은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고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영양불균형이 초래되고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는 모자라고 비만을 유발해 키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자기=잘 자기도 중요하다. 신경이 예민하고 잠자는 시간이 적은 학생은 키가 덜 클 수밖에 없다. 충분한 수면으로 하루 피로를 말끔히 없애는 것이 좋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한 시간은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므로 늦어도 12시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잘 놀기=잘 놀기는 좀 어려운 과제다. 요즘엔 공부 때문에 학생들이 너무 바빠서 놀 시간이 없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뛰어 놀면 자연스럽게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을 텐데 공부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만약 키 크기를 원한다면 공부시간을 줄이더라도 하루에 30분 정도는 운동을 해야 한다.

 

혼자할 땐 줄넘기나 조깅, 속보가 좋고 여럿이 운동할 땐 축구나 농구도 좋다. 스트레칭도 이상적인 운동이다. 역기처럼 지나치게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나 장거리뛰기 등 체력소모가 큰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 필요

 

이와 같이 이상적인 생활을 하는데도 키가 크지 않는다면 성장치료를 고려해 보자. 특히 1년에 4cm 이상 자라지 않거나 1년에 5cm 이상 자라지만 예상신장이 남자 160cm, 여자 150cm 이하일 때는 성장클리닉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또 갑자기 자라는 속도가 줄었거나 부모에 비해 지나치게 키가 작은 학생과 장기간 부신피질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성장클리닉을 찾는 것이 좋다.

 

성장클리닉을 찾을 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절한 시기다. 대개의 부모님들은 성장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 성장클리닉을 찾는다.

 

일반적으로 2차 성징이 시작된 후 2년이 지나면 급격한 성장이 일어나진 않는다. 여학생의 경우엔 초경, 남학생의 경우엔 음모가 나는 시기를 2차 성징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사람에 따라선 2차 성징 후 3년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다. 무릎과 골반의 성장판을 찍어 보고 성장판이 열려 있으면 성장치료를 하게 되지만 키를 많이 키우긴 힘들다. 따라서 2차 성징이 나타난 이후에도 키가 작다는 생각이 들면 성장클리닉을 찾는 것이 좋다.

 

양방의 성장클리닉에선 주로 성장호르몬을 이용한 치료를 한다.

 

한방에선 크게 기가 허해 식욕부진과 함께 소화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골수를 보충해 줘야 하는 경우로 나눠 치료를 한다. 안색이 희고 창백한 식욕부진아에겐 보중익기탕에 녹용, 두충, 오가피 등의 성장과 연관된 약재를 가감해 쓰고 골수를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면 사물탕에 육미지황환을 합방하고 녹용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을 더한 처방을 한다.

 

양한방을 막론하고 성장클리닉을 이용할 때엔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황치혁(황&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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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토피는 태열이 아니다.
   태열이란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열기운을 받음으로 인하여
   출생 후에 얼굴이 붉어지고 눈을 뜨지 못하고, 변비가 심하고 소변이
   붉거나 샛노랗고 젖을 먹지 못하는 것이라고 동의보감은 전하고 있다.

   가려움증, 진물, 붉은 반진, 각질, 태선화 등의 피부 병변을 동반하는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는 손발이 찬 냉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태열의 증상과 유사한 병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2. 아토피의 원인은 열이 아니라 기혈순환의 단절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열이라면 열을 식혀주면 치료가 되어야 하나
   기혈순환 치료를 통해서 살펴본 결과와는 달리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변비, 부종, 생리통, 비만 등의 기혈순환 장애로 일어나는 질환이
   합병증 형태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병변부위는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접히는 부위 중심으로 되어있다.

   간지러움은 흐르지 않고 머물어 생기는 인체의 가장 자연스런 반응의
   하나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3.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반신욕, 족욕, 운동의 경우에도 해당되고 충분히 이해되는 행동이지만
   조급한 마음으로 무리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럴경우에는 더 큰 해가
   미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LSD와 같은 정교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고
   그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기획중인 이유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욕심에 의해 오히려 아토피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도 인지하자. 마음은 결국 몸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달라지진 않는다. 결국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승리할 것이다.

4. 인위적이고 획기적인 약은 절대 나올 수 없다.
   TV에서 아토피에 좋은 신물질이 개발되고 있다는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기대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은 사항이다.

   적절하게 사용되면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 수도 있는 항생제, 스테로이드,
   프로토픽, 항히스타민제 등의 명약이 나와서 과용되면서 일으킨 부작용은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서 수문을 열기만 하면 되는 것을 손쓸수 없을지경
   으로 썩어가게 만든 것은 인간의 인위적인 원대한 계획이 얼마나
   부실한가를 명쾌하게 증명하는 것이다.

5. 본인 몸은 본인이 주체가 되어 지켜야 한다.
   인사랑에서 진료받거나 아토시닌을 복용하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있지만
   해줄 수 있는 것이 얼마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서비스를 높이자면
   동시에 진료비나 제품가격도 어쩔 수 없이 상승한다.

   의사(한의사), 제약회사, 약국을 둘러싸고 있는 경제적인 환경들을
   살펴보면 TV드라마에서 보듯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논리가 우세하구나 라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생리적인 현상이 악화되어가면서 피부상태만 좋아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결국 안좋은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말함이며 이러한 것을
   가장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환자 본인과 그 가족들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자.

6. 감기, 비염, 백내장은 모두 아토피와 관련이 있다.
   피부가 정상적이지 않기에 외부로부터의 침입에 약할 수 밖에 없기에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토피 환자가 많으며 결국 비염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야가 흐려지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옛 의서에 의하면
   기혈순환의 장애로 일어나는 질환인데 왜 스테로이드제를 과다하게
   사용한 환자들에게 많이 찾아오는가? 스테로이드제는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주범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7. 아토피는 완치가능하다.
   완치에 대한 명확한 정량적인 기준이 없기에 그 통계를 제시하지
   못할뿐이지 완치는 가능하며 장부에서 생성한 기혈이 손발까지 원활하게
   순환된다면 온몸의 건강을 되찾고 정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10년이상 아토피를 키워온 중증의 아토피안이 완치되는 사례를 찾기는
   쉽지 않을 지라도 발병한지 얼마 안된 아토피 환자가 정상적으로
   치료되어 병을 잊고 사는 경우를 찾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중증 아토피 환자는 온전하게 극복하는 길이 결코 쉽지 않으며
   더해지는 인위적인 치료에 의해 지속적으로 안좋아지는 길을 가는 것이다.

8. 탈스를 하면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2차감염이 찾아온다.
   탈스(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부터의 탈출)를 하게 되면 거의 누구에게나
   심한 리바운드와 2차감염이 찾아온다. 특히 중증의 아토피 환자의 경우는
   피해가는 경우를 오히려 찾기가 힘들다.

   다른 치료여부와 관련이 없으며 이것을 잘 극복하는 것이 치료의 기쁨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판가름이 되기도 한다.

   과다사용자의 경우에는 서서히 줄일 것을 2차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다 청결한 생활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기 바란다.

   ※ 탈스에 대한 내용은 아래쪽을 참조하세요.

 

9. 녹차, 알로에 등은 아토피에 좋지 않다.
   서늘하거나 차가운 약재들이 아토피 치료에 좋은 것처럼 널리 인식된 것은
   아토피가 열로 인한 질병이라는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약재는 일시적인 피부상의 호전을 불러올 지언정 결국 제대로된
   치료에 이르지는 못하게 할 것이다. 오히려 자연스런 인체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에 의해 궁극적으로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낼 수 밖에 없다.

   아토피에 좋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을 따라 치료하면 그 나타나는 결과가
   스테로이드제의 역할과 비슷하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의 빠른 완화만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결국 이러한 것에 의한 스테로이드 리바운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10. 음식조절보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의 이치를 거르고 인위적인 것들로 점철된 세상속에서 믿을만한
   먹거리를 찾는 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거름이 아니라 비료와
   농약으로 뒤범벅이 된 세상에서 당연스런 결과라고 여겨진다.

   인사랑에서 금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일부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것도
   있지만 생산과정이 믿음직스럽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것의
   의미는 반대로 생산과정이 믿을만하고 치료에 굳이 방해만 안된다면
   적당히 먹어줘도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 고기를
   먹을때는 부추나 버섯을 함께먹는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체력이 좋아져서 정상적인 생리기전이 힘을 되찾도록 만들어야만
   병적인 기운을 물리쳐서 궁극적으로는 아토피로부터 탈출 할 수
   있을 것이다.

================================================================

 

ps.탈스와 리바운드에 대하여

 

아토피아(http://www.atopia.co.kr/)에서 간단 명료하게 잘 정리된 자료를 공유하고 있어
옮겨오면서 약간의 가감을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탈스란 탈스테로이드의 준말로 말그대로 스테로이드제(연고, 내복약, 주사제)를 끊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장기간 발라온 스테로이드 연고(병원연고)를 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탈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테로이드에 중독, 의지된 상태에서 벗어나 연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증상이 나빠지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끊기가 어렵듯이 장기간 연고를 사용해온 아토피 환자가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번에 끊기란 매우 힘든일이다.

그 이유는 연고를 끊음과 동시에 반동현상인 리바운드(rebound) 현상이 나타나기때문이다.
리바운드 현상이란 장기간 사용해온 스테로이드제를 끊음과 동시에 아토피 증상이 폭발적으로 심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리바운드(rebound)란 '공이 튀다'의 의미로 증상이 약을 쓰기전의 상태로 혹은 그 이상으로 갑자기 심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일명 스테로이드 이탈현상(=탈스 현상)이라고도 한다.

흔히 아토피 환자들은 초진시부터 병원의사로부터 연고라는 것을 처방받게 되고 심할때마다
혹은 필요시에 연고를 바르도록 지시받는다.

하지만 이 스테로이드 연고라는것은 마치 마약과 같아서 사용을 반복하면서 습관성이 되며
장기 사용을 계속하는 중에 듣지않게 되어 더욱더 강한 약이 필요한 상태로 되는 경향이 있다.

즉, 스테로이드에 의존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사용은 불가피하게 되며 장기간 사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게되면 리바운드 현상이 나와 전보다 훨씬 심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스테로이드로부터 이탈은 어려워지고 자꾸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보통 성인의 경우 연고를 5년 10년이상 매일같이 사용한 분들이 많은데 이럴경우 연고를 갑자기 중단하게 되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질정도로 상황은 심각해지므로 탈스도 신중을 기해서 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진물이 철철 흐르기도 하고 얼굴이 팅팅 붓기도 하며 극심한 가려움과 각질, 열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또한 온몸이 으슬으슬 춥기도 하고 밤낮이 바뀌기도 하고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지는등 자율신경실조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감염증이 오기도 하고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신체적인 고통과 외모로부터 오는 정신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때문에 우울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

 

리바운드 현상은 그동안 사용한 연고의 강도나 기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연고 사용기간이 짧고 강도가 약하면 그만큼 리바운드 현상도 약하게 나타나게 되며
반대로 연고 사용기간이 길고 강한약을 썼을수록 리바운드 현상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리바운드 기간 또한 사용한 연고의 기간과 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은 수주에서 수개월이상 심한 상태가 계속된다.
심한 경우는 1년이상 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무런 대책이 없이 탈스를 감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전문가와 적절한 관계를 맺고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한 상태라면 탈스로 인한 고통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탈스의 기간을 줄여주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탈스에 대한 가족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주위 사람들의 이해가 동반되지 않으면 환자를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성공적인 탈스를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기간의 예측과 환자자신이 외부활동에 장애를 받지않는 시간의 선택도 또한 중요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경우 방학을 이용한 기간을 치료의 기간으로 정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사랑의 치료를 받으면서 탈스를 진행하려는 환자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심하게 악화되는 현상이 1-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여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부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보기는 어렵다.

힘든 탈스의 과정이 끝났다고 하여 치료가 완결된 것이 아님을 또한 명심해야 한다.

탈스란 스테로이드의 중독상태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하는 것이지 아토피가 전적으로 완전하게 치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탈스가 끝난 뒤에도 피부재생과 인체내의 자생력을 길러서 다시 병적인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아토피는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 아니라 치료하기에 시간이 필요한 질환임을 환자나 가족이 인지하고 끈기있게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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