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동생 자주 울 집에 온다..아니다..내방에 오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근데 이 녀석은 꼭 내가 없을때 오더라...

지 멋대로 내 방에 들어와 만화책 볼만 한 것 찾고선 대략 10권씩은 집어가곤 한다

내가  청소년 시절엔 몰래 훔쳐 갈땐 스트레스 받아서 여러번 짜증내곤 했는데

요즘은 또 내가 철이 들었잖아...ㅋㅋ 아무리 만화책이 좋아도 사촌동생을 묵사발 만들고 싶지는 않아서리

조용히 있었더니 요즘은 아~주 까분다...ㅡ.ㅡ! 왜! 안 가지고 오냐고!!

한 50권은 넘게 빌려 간것 같고 해서 귀찮지만 아까운 내 사랑스런 책들 회수하러 달려갔다....

방에 가보니...내 사랑스런 만화책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드만...ㅡ.ㅡa 드러븐 녀석!

침대며 책상...방바닥까지.....아주 내가 미친다 미쳐..

다 싸들고 왔다...무거워 죽는 줄 알았다...ㅠ0ㅠ 나 혼자? 노노!

누워서 나를 반기는 철 없는 사촌동생과 같이 들고 왔다...

그리곤 바로 물 한잔 안 주고 보내버렸다...ㅋㅋ

 

 

사촌동생이 가지고 간 만화책 목록이다.

슬램덩크 완전판 전권!

책이 아주 너덜너덜 하더만....ㅡ.ㅡ

내가 보기엔 책 들고 학교에 가져가서 반애들끼리 돌려 본듯 싶다.

심하게 너덜너덜한데..ㅠ0ㅠ 죽었어~ 내가 이거 모을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ㅠ.ㅠ

 

 

 

 

 노다메 1~10권까지..이 책은 상태가 좋다...

책 들고 오면서

사촌동생 왈 : 11권 나왔던데..안 샀어?  

놀자 왈 : 안 샀다.!!!!!!!( 사실 오늘 주문 한 노다메 11권 왔다.ㅎㅎ)

 

 

 

데스노트 1~2

 

 다정다감 1~11

 

 

 

 

 등등....

 

 

 

 

내방 문을 잠가버려..????

슬램덩크 상태를 보니 오늘따라 빌려주고 싶은 생각이 싸악 사라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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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4-20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램덩크 상태에 쫌 열받은 놀자....ㅋㅋ

날개 2005-04-20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려주지 마세요...-.-;; 저도 시댁조카한테 책 빌려줬다가 물에 팅팅 불은걸 받은 경험이..ㅠ.ㅠ

놀자 2005-04-20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래야 할까봐요...ㅠ0ㅠ 내 피같은 돈으로 모은 슬램덩크..크윽....ㅠ0ㅠ

실비 2005-04-23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_+ 정말 많으시네요..^^ 괜히 빌려고싶은 충동이.ㅎㅎ

놀자 2005-04-2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실비님도 만화 좋아하세요? ^^?
좋아한다면 놀자집에 오면 딱인데..;;
그나저나 오늘도 사촌동생 나 없는 사이 만화책 몇권 들고 튄..ㅜ.ㅡ

실비 2005-04-24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 아주 좋아한답니다. 자주 못보지만..^^: 잼있는것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_<

놀자 2005-04-24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님도 좋아하시는 군요...^^
제가 넘 재미있게 본 만화책들 있으면 추천 해드릴게요~^^

실비 2005-04-2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CSI : CRIME SCENE INVESTIGATION

SIN CITY(October, 2002)                         악의 도시

COLD BURN(April, 2003)                          냉동화상

DOUBLE DEALER(April, 2003)                   이중인격

BODY OF EVIDENCE(October, 2003)        증거의 덫

GRAVE MATTERS (October, 2004)           (국내미출간)

BINDING TIES (April, 2005)                     (국내미출간)

 

 

CSI : MIAMI

FLORIDA GETAWAY (August, 2003)    플로리다 겟어웨이

HEAT WAVE (April, 2004)                    다크 인사이더(작명센스 최고!)

 

 

*CSI : NEW YORK

DEAD OF WINTER (September, 2005) by Stuart M.Kaminsky

 

 

CSI COMICS

[LV] CSI : CRIME SCENE INVESTIGATION : SERIAL (August, 2003)

[LV] BAD RAP (April, 2004)

[LV] DEMON HOUSE (October, 2004)

[LV] DOMINOS (March, 2005)    by Kris Oprisko

_______________

[LV] THICKER THAN BLOOD (August, 2003)

[MIAMI] SMOKING GUN (October, 2003)

[MIAMI] BLOOD/MONEY (October, 2004)

 

 

Etc.

CSI : COMPANION (August, 2004)  by Mike Flaherty, Corinne Marri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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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ife CSIers examine the show
진짜 과학수사대원들이 드라마를 분석하다

 


CBS 방송사의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의 한 에피소드를 분석하기 위해

트리뷴 지의 기자와 실제 감식 전문가들이 알리게니 카운티의 검시관 사무실에 모였

다. 찰스 크릿코 국장(diputy director), 총기 전문가 미쉘 쾨너, 지문 감식 전문가 웨

인 루첼, DNA 감식 전문가(serologist) 토마스 메이어스가 3시즌의 "A night at the

movies" 에피소드에서 사실과 거짓을 가려냈다.

 


장면 1

 

텅빈 극장에서 한 남자가 팝콘 그릇 위로 몸을 늘어뜨렸다. 남자 경찰이 사체의 뒷목

을 지나 뇌관을 관통한 총상을 가리킨다. 여자 과학수사대원이 극장 앞쪽까지 플래쉬

를 비춰보다가 약 3m쯤 떨어진 곳에서 흉기를 발견한다. 피가 묻은 스크루 드라이버이다.

 

루첼 : 우리였다면 절대로 스크루 드라이버를 집지 않아요. 드라마에서는 라텍스 장

갑을 끼고 증거 현장의 사진을 기록하는 건 잘하지만, 아무 것도 측정을 안 하더군요.

우린 사건 현장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의 크기를 재요.

 

메이어스 : 그리고 조명을 아주 제한적으로 쓰더군요. 우린 항상 현장을 환하게 밝혀

놔요.

 

 

 

장면 2

 

실험실로 돌아간 뒤, 여자 과학수사대원은 스크루 드라이버에 묻어있던 피가 피해자

와 일치한다고 보고한다. 모든 수사대원들은 몇 시간 전 극장의 사건 현장에서 입었던

것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

 

메이어스 : (계속 웃는다) DNA는 그렇게 빨리 나오지 않아요. 최소한 40 시간의 인

력이 동원되어야 한다고요. 우선 DNA를 분리하는데 세척 과정이 최소한 18시간이

걸려요. 그리고 나서 3시간 걸려서 증폭을 하고, 분석기에 돌린 다음에 결과를 해석하

죠. 그리고 결과가 일치한다는 걸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전에 세 번 검토해요.

 

루첼 : 드라마에서 우리가 실제 하는 식으로 하려면 한 시즌도 채 못 가서 막을 내

려야할 걸요.

 

 

 

장면 3

 

어떤 여자가 희생자를 성추행으로 고소한 적이 있다는 걸 형사가 알아낸다. 형사가 그

여자를 만날 때 과학수사대원들도 동석한다.

 

쾨너 : 과학수사대원들은 사건 현장을 책임지지, 심문을 하지는 않아요. 형사와 대화

를 나눌 때는 있지만 형사가 하는 일에 쫓아다니진 않죠.

 

크릿코 : 현실 세계에서 여러 분야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더이상 없어요. 실제

로 현대 법의학에서는 모든 게 전문화되어있죠. 전 이 드라마를 보기만 하면 자꾸 TV

로 물건을 집어던지게 돼서 이제 아예 안 봐요.

 

 

 

장면 4

 

분석실 연구원이 맥주병의 입구를 면봉으로 닦아내며 노래를 부른다. '벽에 맥주병

99개가 있네. 맥주병 99개. 그걸 전부 닦아내서 Protus(장비 이름인 듯)에다 돌려야지'

 

루첼 : 이야. 우린 저렇게 잘 생기거나 몸매가 잘 빠진 사람들이 못 돼요.

 

쾨너 : 그리고 말이야, 탐, 자네도 병을 닦아낼 때 노래를 불러?

메이어스 : 아니. 병을 닦아서 찾아낸 DNA는 상당히 저반복체이기 때문에 (low-

copy, 주: 반복이 많이 된 DNA여야 빨리 증폭시킬 수 있고, 반복된 염기 서열이 아주

적으면 충분한 양의 DNA를 얻지 못해 실험할 수가 없다.) 그런 증거를 처리할 때는

노래를 부른다거나 심지어 말도 하면 안 돼. 실험자의 침 때문에 증거가 오염될 수 있

거든. 그리고 아직도 불 안 켜놓은 거 자네도 봤어?

 

루첼 : 배터리도 나갔는데 왜 저러고 있대?

 

 

- 조시 로버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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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04-1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드라마를 보기만 하면 자꾸 TV로 물건을 집어던지게 돼서 이제 아예 안 본다구요?? 으음...-..-


놀자 2005-04-20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분들 입장에선 황당한가봐요...^^;;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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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 했었다.
이젠 삶에 대해 좀 덤덤해 지고 싶다.

새로운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
잠시 머무는 것들, 그것에 다정해 지고 싶다.

민감하기 보다는 사려 깊게,
좀 더 특별하고도 편안하게,

그래서 내면의 미소를 잃지 않는 균형 감각과
타자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해방된 힘을 갖고 싶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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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4-20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런가요?!! 헤헤~ 감사합니다.^^*

sayonara 2005-04-2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발 그 무덤덤이 포기가 되지 않기를.. ㅎ

놀자 2005-04-2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 포기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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