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풍 2명 중 1명은 태음인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에서는 최근 5년 간 중풍으로 입원한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환자를 체질별로 분석한 결과 태음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태음인은 한국인 40~60대 중 43.5%로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도 발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체질별로 잘 걸리는 질병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예방과 치료 또한 체질별로 이루어져야 함을 설명한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는 “체질마다 잘 걸리는 질병은 다르지만 그 치료법과 예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함으로써 체질마다 약한 부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라고 당부한다.


그렇다면 체질별로 어떤 질병에 잘 걸리며 기본적인 치료가 되는 체질별 음식과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체질별로 이런 질병 주의하세요!!!
 
 
태양인 체질일 때
-위장병·허릿병·불면증 각별 조심-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체질이다. 폐가 너무 크거나 간이 너무 작아서 병이 오는 데 간이 작기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 더 많다.
 
태양인에게 흔한 질병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위와 식도 질환이다.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거나 식도 연하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잘 토하는 증상이 있다. 둘째로 허리 질환이다. 마비나 통증과 같은 감각장애는 없으나 다리에 힘이 없어 보행이 불편하다. 셋째로 불면이다. 불안, 초조, 우울 등의 정신증상과 함께 불면증이 자주 온다.


보통 태양인은 평상시에 거의 잔병이 없어 건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병원하고는 거의 인연이 없는 체질이다. 그러나 일단 병이 생기면 오랫동안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런 음식 좋아요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담백한 음식이나 메밀(냉면), 문어, 홍합, 조개, 모과, 키위, 포도, 오렌지 등이 있고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자극성 있는 음식, 육류, 유제품, 밀가루 음식, 술 등이 있다.
 
이런 운동 좋아요
태양인은 땀을 많이 내는 운동은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기공, 무술, 검도 등 심신을 조절하는 운동이 적합하다. 운동은 높은 강도로 단시간에 하는 운동을 권한다. 100m달리기, 단거리 사이클, 50m 수영 등이 있다.
 
 
 
 
소양인 체질일 때
-변비·비뇨생식기 질환 주의-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은 체질이다. 소양인은 대변을 하루에 한 번 이상 보면 건강한 상태이다. 평소 대변보는 것이 순조롭다가도 몸이 불편하면 변비증상부터 나타난다. 물론 다른 체질도 변비가 안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소양인의 경우에는 병의 진전이 빠르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 외에도 전립선과 같은 비뇨생식기 질환, 소화성궤양, 신경계질환(요통), 골 질환 등도 흔한 질환이다.
 
이런 음식 좋아요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보리, 수박, 참외, 딸기, 굴, 상추, 배추, 해삼, 전복, 추어탕, 돼지고기 등이 있고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꿀, 마늘, 고추, 개고기 등이 있다.
 
이런 운동 좋아요
소양인은 운동을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오래하지 못하므로 무엇보다도 욕심을 내지 말고 1주일에 3회, 3달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역도, 씨름, 평행봉 등 근력을 길러주는 운동을 한다.
 
 
 
 
태음인 체질일 때
-뇌혈관질환 요주의-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체질이다. 태음인은 땀이 잘나면 건강한 상태이다. 땀을 흘리고 나면 기력이 탈진하여 맥을 못 추는 소음인과는 달리 땀을 흘리는 것에 전혀 거북함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상쾌한 사람이 태음인이다. 태음인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뇌혈관질환, 혈액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장질환, 피부질환 등이 흔한 질환이다.
 
이런 음식 좋아요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꼬리곰탕, 율무, 은행, 더덕, 콩, 소고기, 우유 등이 있고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커피, 닭고기, 돼지고기 등이 있다.
 
이런 운동 좋아요
태음인은 몸을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성품적으로 돌아다니기를 싫어하는 데 반드시 운동을 해서 땀을 내야 한다. 다양한 운동종목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낮은 강도로 장시간 운동할 수 있는 등산, 마라톤, 조깅, 장거리 수영, 장거리 사이클 등이 좋다.
 
 
 
소음인 체질일 때
-소화기질환 각별 조심-
 
신장이 크고 비장이 작은 체질이다. 비장을 건강하게 해 소화력을 도와주면 만병을 치료할 수 있다.
 
소음인은 흔히 몸이 차거나 손발이 차고 월경량이 적거나 대하가 많은 냉한 체질인데 이러한 증상은 소화기능이 만성적으로 저하될 때 나타난다. 소화기능이 회복되어 몸이 따뜻해지면 소음인은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소음인은 소화기 질환, 비염·천식염·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 만성피로, 냉증, 체중저하 등이 흔한 질환이다.
 
이런 음식 좋아요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삼계탕, 보신탕, 찹쌀, 차조, 대추, 부추, 생강, 아욱, 쑥, 닭고기 등이 있고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맥주, 메밀, 보리, 참외, 밤 등이 있다.
 
이런 운동 좋아요
소음인은 다른 체질과 달리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피곤이 누적되기 쉽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와 하체가 튼튼하므로 골프, 야구 등 하체 안정성을 요하는 운동이 좋다. 소음인의 운동은 근 지구력운동이 좋다. 즉 턱거리,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체조, 덤벨운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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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피로 증후군의 대표 증상 8가지

 

이런 증상이 2가지 이상 겹쳐서 나타난다면 당신은 e피로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 e피로의 특징은 비단 몸의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면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어깨가 결린다
▶목이 뻐근하다
▶허리가 쑤신다
▶눈이 아프다
▶손목이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잠이 오지 않는다
▶기분이 우울하다

e피로 증후군 푸는 지압법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몸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지압의 핵심적인 부분만 익혔다가 다양하게 응용해본다. 모든 동작은 5초 이상 지속하고 3번 정도 반복한다.

1_목 뒷덜미를 눌러 보아 옴폭하게 들어간 부분을 양손의 중지를 이용해 번갈아 가며 누른다. 아픈 쪽 어깨의 반대쪽 손으로 지그시 누르면 어깨와 목의 통증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2_눈이 피로할 때는 귓불 아래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손끝으로 반복해서 누른다. 처음에는 지그시 누르다가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목 아래쪽까지 근육을 따라 문지른다.

3_어깨뼈 위쪽의 안쪽 모서리 부분을 자극하면 굳어진 어깨를 푸는 효과가 있다. 어깨뼈의 안쪽을 마사지한다. 다른 사람이 해 줄 수 없을 때는 엄지손가락으로 어깨를 감싸듯 잡고 마사지한다.

4_척추에서 손가락 3마디 정도 떨어진 곳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세게 누르면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 좋다. 양손으로 허리를 잡고 누르면 되므로 혼자서도 할 수 있다.

e피로 증후군 덜어 주는 생활법

e피로 증후군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컴퓨터를 사용하는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그날 쌓인 피로는 그날 풀어 준다는 생각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모니터와의 거리를 유지하기
모니터의 높이는 눈높이보다 낮게 해서 약간 내려다보는 정도의 상태가 좋다. 모니터 아래의 조절판을 돌려서 모니터 뒤쪽을 낮춰 준다. 모니터와의 거리는 40㎝ 이상 떨어지도록 조절한다.

각종 보호 장비를 이용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환경은 스탠드를 이용해서 어둡지 않게 조절한다. LCD 모니터가 아닌 경우보안경을 이용하고 마우스나 키보드용 손목 보호대를 사용해서 손목과 어깨의 피로를 덜어 준다.
60 : 10의 비율을 지켜서
컴퓨터를 한 시간 사용했다면 10분간은 휴식하는 시간을 지킨다.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준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든 경우라면 먼 데 시선을 두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다.
올바른 자세를 지켜서
흔히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몸이 앞으로 굽어지고 어깨를 움츠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의식적으로라도 허리와 어깨를 펴고 허리와 엉덩이를 의자에 밀착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다.
스팀타월로 어깨를 풀어 주기
근육이 결리고 긴장된 상태일 때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팀타월을 제안한다. 목과 허리, 어깨 등 근육이 뭉친 부분에 뜨겁게 데운 수건을 대고 있으면 확실히 아픔이 덜하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몸을 반쯤 담그고 반신욕을 하며 몸의 긴장을 풀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형편이 여의치 않다면 샤워기로 근육이 뭉친 부분에 찬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가며 닿게 한다.
복식 호흡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온몸의 긴장을 풀고 예민해진 신경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으로는 복식 호흡이 좋다. 의자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손을 모으고 큰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한다. 5분 정도만 해도 머리로 쏠린 기가 내려가는 느낌이다.
아로마 요법을 이용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다. 컴퓨터 책상이나 서랍에 카모마일, 장미, 로즈마리 등의 아로마 오일을 뿌려 둔다. 컴퓨터 책상에 로즈마리 화분을 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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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2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3가지나 겹치는군요. (털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아가겠습니다. ^^

천재 2010-08-1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7가지가 겹치면 ....
 
니베아 립케어 - 4.8g
니베아
평점 :
단종


원래 이 제품을 쓰기전 챕스틱(체리향)을 휴대하고 다니며 썼었는데 상큼한 향(케어면에서 그리 떨어지지는 않음)에 상당히 질려서 부드럽고 자극없는 향을 찾다 보니 결국 니베아 모이스춰 립케어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리곤 계속 이것만 쓰게 되네요. 촉촉하고 입술에 자극 없어서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모이스춰만 써서 잘 모르겠는데. 용량이나 사이즈는 타 제품보다 살짝 커서 오래 쓸 것 같지만 또한 제가 심하게 입술이 건조해서 자주 바르는 탓도 있지만  너무 약한 고형이라서요 그리 오래동안 쓰지는 못합니다.또한 살짝만 힘주면 뭉게지기까지.ㅋㅋㅋ  처음엔 약간 그점이 불만 스러웠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욱 촉촉하게 입술을 지켜 주는 것이라 생각하니 그 불만도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가격 부담스럽지 않고 착하잖아요. 오래 쓰지 못해도 입술을 촉촉하게 지켜주니 만족합니다. 모이스춰만 계속 썼는데 이번엔 다 쓰며 다른 타입을 써봐야겠습니다...에센셜도 촉촉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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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사랑은 줄 때 더 행복하고 뿌듯하다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사랑받는 게 훨씬 좋다. 누군가의 애정어린 보호와 관심 담긴 간섭을 받고 내가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거,다 사랑받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까 말이다. 자,올 한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으셨는지. 그저 주면 좋은 줄 알고 일년 내내 퍼주다가 혹시 빈털터리 되신 건 아니신지. 사랑받는 요령? 다 제 하기 나름이다.

▲눈치만 있어도

자고로 눈치가 있으면 어디 가더라도 굶지 않는 법. 사랑도 마찬가지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 뻗으랬다고 임자 있는 사람이나 넘치는 사랑에 누가 봐도 배부른 사람은 일단 곤란하다. 제가 아쉬울 것 없으니 다른 사람이 눈에 찰 리도 없다. 대신 뭔가 외로움과 고독에 찌들어 파릇파릇한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잘 해줘 보자. 동병상련이라고 없는 자의 슬픔을 나누고 서로 의지하다 보면 쉽게 사랑이 싹틀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연민이 느껴지게

사랑받고 싶다면 너무 완벽한 척 행복한 척 가식적인 모습은 자제하자. 연민의 정이 가져다 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 굳이 비굴하게 보일 필요는 없지만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약간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같이 부모님 선물을 골라달라고 한다거나(웬만한 여자들은 쇼핑을 좋아하므로 절대 거절하지 않는다) 혼자 저녁먹기 싫으니 밥이나 같이 먹자며 제안하는 것이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그대의 빈자리로 그녀를 초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기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원칙이다. 받기 원한다면 우선 조금이라도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 포인트는 넘치도록 줘서 상대가 질리게 만들면 안된다는 점이다. 인간은 간사해서 누가 잘해주면 정말 내가 잘나서 그런가 하고 착각하게 되니까 말이다. 우선 미끼(?)를 조금 던져보자. 특별한 날 작지만 정성어린 선물을 한다든가,곤란에 빠진 그녀를 아무런 보상 없이 선뜻 도와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평소 덕을 잘 쌓아 두는 것이다.

이렇게 평소 사랑의 선행을 베풀어 두다 보면 적절한 시기에 다 거둘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한방에 자빠뜨리려는 큰 욕심만 버린다면 말이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 넘치는 사랑으로 허우적대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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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애론을 자주 말하는 형]

과거의 연인의 이야기를 자주 하는 그녀의 심리는 어떤 것 일까? 연애 한 번 안해 본 여자와 사귀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자주 자신의 연애론을 담는 그녀의 행동도 싫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과거의 연애담은 과장되었을 가능성 이 크다.

즉 자신의 실제 연애론이 아니라 평소 이상적으 로 생각해 놓은 연애나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이처 럼 자신의 상상속에 키워진 연애론을 말하면서 당신과 사 랑을 하면서 영화속 사랑을 하는 것처럼 로맨틱하길 바라 는 마음도 크다. 하지만 현실의 사랑이 영화나 동화속 사랑처럼 멋있는 것 만은 아니기에 서로 싸우거나 힘들때가 많다. 이럴 때 그 녀는 당신에게 다른 여성보다 보다 많은 실망을 안을 것이 다.

['나'는 말이야]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신세대일지라도 아직은 '나'란 단어보 다 '우리'란 단어를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나'란 단어를 즐겨쓰는 여성이 있다. 이렇게 말하는 여성의 심리 는 어떠할까? '나'란 단어를 자주 쓰는 여성의 경우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많다. 남들 앞에 나서 튀어보이는 것이 좋고 또 자기 주장이 현실에서 채택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여성이 독립적이고 능력있는 여성은 아니다. '나'를 드러내놓기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의존심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싫어!의 속마음은?]

남자들은 흔히 여자의 '싫다'는 말은 '좋다'라는 뜻으로 받 아 들이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이런 남성들의 생각에 일 부 여성들이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일뿐'이라고 반박을 하지만 남자들의 생각대로 여성의 '싫어'란 말은 다 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정도로 아리송한 심리를 포함하고 있다.

남자의 제안에 선뜻 '좋다'라고 말하는 여성은 매력이 없어 보이기도 하며 좋아하는 자신의 본심을 들키면 남성의 마 음이 멀어지리라는 두려움도 내재되어 있어 선뜻 '좋다'라 고 말하기 보다는 무의식중에 '싫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가 정말 싫어서 싫다고 말했을 때에도 남자가 막무가내로 좋아하는데 한번 튕겨보는 것이겠지 생각하다 가 여자로부터 심한 말을 듣는 경우도 있다. 아리송한 여 자의 '싫어!'라는 뜻을 잘 간파할 줄 아는 남성이 되려면 평소 여성의 성격을 잘 파악해야 한다.

[늦어서 미안해!]

남성이나 여성이나 약속시간에 늦은 사람의 심리에는 이기 심이 자리잡고 있다. 항상 약속시간에 늦으면서 '늦어서 미 안해!'라고 말하는 그녀. 그녀의 속 마음에는 남성이 더 많이 좋아해 줘야 한다는 이기심이 있다. 자신이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기심과 오만이 자리잡고 있다.

또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리게 하는 사람에게 종속되어 있 다는 의미도 된다. 사랑할 때 잡히는 쪽은 더 많이 사랑하 는 사람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항상 약속시간에 늦는 그 녀의 속 마음에는 당신보다 자신이 덜 사랑해야 한다는 강 박관념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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