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애론을 자주 말하는 형]

과거의 연인의 이야기를 자주 하는 그녀의 심리는 어떤 것 일까? 연애 한 번 안해 본 여자와 사귀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자주 자신의 연애론을 담는 그녀의 행동도 싫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과거의 연애담은 과장되었을 가능성 이 크다.

즉 자신의 실제 연애론이 아니라 평소 이상적으 로 생각해 놓은 연애나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이처 럼 자신의 상상속에 키워진 연애론을 말하면서 당신과 사 랑을 하면서 영화속 사랑을 하는 것처럼 로맨틱하길 바라 는 마음도 크다. 하지만 현실의 사랑이 영화나 동화속 사랑처럼 멋있는 것 만은 아니기에 서로 싸우거나 힘들때가 많다. 이럴 때 그 녀는 당신에게 다른 여성보다 보다 많은 실망을 안을 것이 다.

['나'는 말이야]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신세대일지라도 아직은 '나'란 단어보 다 '우리'란 단어를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나'란 단어를 즐겨쓰는 여성이 있다. 이렇게 말하는 여성의 심리 는 어떠할까? '나'란 단어를 자주 쓰는 여성의 경우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많다. 남들 앞에 나서 튀어보이는 것이 좋고 또 자기 주장이 현실에서 채택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여성이 독립적이고 능력있는 여성은 아니다. '나'를 드러내놓기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의존심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싫어!의 속마음은?]

남자들은 흔히 여자의 '싫다'는 말은 '좋다'라는 뜻으로 받 아 들이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이런 남성들의 생각에 일 부 여성들이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일뿐'이라고 반박을 하지만 남자들의 생각대로 여성의 '싫어'란 말은 다 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정도로 아리송한 심리를 포함하고 있다.

남자의 제안에 선뜻 '좋다'라고 말하는 여성은 매력이 없어 보이기도 하며 좋아하는 자신의 본심을 들키면 남성의 마 음이 멀어지리라는 두려움도 내재되어 있어 선뜻 '좋다'라 고 말하기 보다는 무의식중에 '싫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가 정말 싫어서 싫다고 말했을 때에도 남자가 막무가내로 좋아하는데 한번 튕겨보는 것이겠지 생각하다 가 여자로부터 심한 말을 듣는 경우도 있다. 아리송한 여 자의 '싫어!'라는 뜻을 잘 간파할 줄 아는 남성이 되려면 평소 여성의 성격을 잘 파악해야 한다.

[늦어서 미안해!]

남성이나 여성이나 약속시간에 늦은 사람의 심리에는 이기 심이 자리잡고 있다. 항상 약속시간에 늦으면서 '늦어서 미 안해!'라고 말하는 그녀. 그녀의 속 마음에는 남성이 더 많이 좋아해 줘야 한다는 이기심이 있다. 자신이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기심과 오만이 자리잡고 있다.

또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리게 하는 사람에게 종속되어 있 다는 의미도 된다. 사랑할 때 잡히는 쪽은 더 많이 사랑하 는 사람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항상 약속시간에 늦는 그 녀의 속 마음에는 당신보다 자신이 덜 사랑해야 한다는 강 박관념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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