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이매지 > 한달에 한 번 찾아오는 통증 불청객






월경통의 발생은 정서적, 정신적인 면도 있지만 자궁 수축이 중요하다. 월경 시에는 자궁내막에서 프로스타글라딘이란 물질이 나와 자궁 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자궁 내막 조직이 탈락되도록(이것이 월경이다) 하는 동시에 쓸데없는 출혈 양은 줄이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물질이 과도하게 나오는 경우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월경 혈액이 좁은 자궁 입구를 통과하면서 자궁 경부를 늘어나게 하려는 자극도 통증을 유발하는 기전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월경량이 많은 주기에 월경통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월경통은 원인에 따라 크게 원발성(일차성) 월경통과 속발성(이차성) 월경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일차성) 월경통은 구조적인 병은 없는, 정상으로 보여지는 자궁 자체에 원인이 있는 경우이다. 월경 시에는 정상적으로 자궁내막에서 자궁 수축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하는데 월경통이 심한 여성에서는 무증상인 여성에 비해 이의 합성이 더 높게 나타나고 특히 처음 48시간 동안에 높게 방출되며 이때 월경통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원발성 월경통의 기전이 위와 같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바로 전이나 직후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48~72시간 정도 지속되며 오심,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3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의 경우 속발성 월경통을 의심하여 그 원인을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원발성 월경통은 배란이 있는 주기에 생기며 초경이 있은 후 몇 개월 혹은 1~2년 이내에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배란이 되기 때문이다. 원발성 월경 통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차츰 줄거나 없어지는 수가 많고, 특히 출산 후 좋아지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속발성 월경통은 실제로 골반 내에 원인질환이 있어 월경통이 생기게 되는데, 흔한 원인 질환으로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혹은 자궁선근종, 골반염 등을 들 수 있고 그 외에도 자궁내 피임장치(루프 종류)를 한 경우, 골반울혈증, 유산수술이나 자궁 경관수술 후의 외상 등으로 인한 자궁경관폐쇄증, 선천성 자궁기형이 있는 경우 월경통이 심할 수 있다. 이런 속발성 월경통의 경우 시작시기는 초경보다는 훨씬 지난 성인기에 시작되고 갑자기 심해질 수 있고 월경기간 내내 통증이 지속되거나 수일간 더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우선은 월경통의 시작 시점과 통증유형, 지속기간 등을 문진하고 골반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골반내진과 초음파를 시행한다. 결혼을 하지 않은 경우에 도 항문을 통해 내진과 초음파가 가능하다. 초음파상 골반 내 (자궁이나 난소, 난소 부속기) 질환이 보이는 경우는 이차성 월경통으로 진단하고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하게 되는데, 이차성 월경통이 의심되는 경우인데도 불구하고 초음 파상 질환은 보이지 않으며 증상은 지속 혹은 심해지는 경우에는 병변이 아직 초음파로 보이지 않는 단계의 자궁내막증이나 만성 골반염 등을 의심하여 진단 복강경이 필요할 수 있다.


월경통에 쓰는 첫 번째 약물은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제로 일종의 진통제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투약하는 경우 약 80%에서 통증이 줄어들거나 없어 진다. 적어도 6개월은 투여하여 투여량을 조절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다른 약제로 바꾸게 된다. 월경시작 2~3일전에 미리 약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시기가 명확하지 않고 임신일 수도 있으므로 월경시작 후 월경통 시작 직전이나 시작과 더불어 약을 먹는 경우에도 효과는 비슷하다고 본다. 약을 먹기 시작하면 6~8시간 간격으로 통증이 지속되는 2~3일간 규칙적으로 먹는다. 프로 스타글란딘 억제제를 쓰는 경우 월경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어 월경량 증가와 동반되는 월경통시에도 도움이 된다. 단, 과민성 궤양, 소화성 궤양 또는 위장관 장애가 동반된 경우는 사용을 금하거나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 다른 치료로는 경구 피임약을 쓸 수 있다. 경구 피임약을 투여하면 자궁내막증 식을 억제하여 프로스타글란딘이 가장 낮은 초기 증식기의 자궁 내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유지하여 월경통을 억제하고 배란이 되지 않아 원발성 월경통의 90%를 방지할 수 있다. 속발성 월경통은 원인질병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임신을 위해 수술을 미루어야 하거나 수술이 용이하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호르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며, 월경통을 경감시켜주고 임신과 출산을 하도록 도와준다.


월경통을 줄이려면 월경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을 예상하고 있으면 더 아플 수 있다. 약간의 통증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찜질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게 긴장을 늦추도록 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 일상생활에 변화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필요한 영양소, 특히 비타민과 철, 무기질, 양질의 단백질 섭취에 유의하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고, 짜고 매운 음식이 나 커피, 콜라 등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은 월경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고, 차고 습한 환경은 피한다. 진통제도 도움이 되는데, 무조건 약을 먹는 것은 나쁘고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걱정으로 고통당하지 않도록 하자.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 정도의 상비약으로도 다소의 도움이 되며 앞서 소개한 프로스타글란딘 억제제를 미리 처방 받아 놓았다가 통증이 시작될 즈음에 우유나 가벼운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월경통을 조기에 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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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5-08-06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너는 펫이다~ 노다메다~ >ㅂ

놀자 2005-08-06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명란님 넘 오랜만이어요~>_<
 

 

[서울문화사]
꽃보다 남자 6 (WINK NOVEL)
디어 6
울프이야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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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팔레트 5
I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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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악마 이야기 7

[대원씨아이]
숏바운드 22
맑음X소년 11
우리들이 있었다 8
돌격 남자훈련소 2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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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8-05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보다남자가 계속 나오는건가요?

놀자 2005-08-0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나오는건 꽃남 소설판이에요~
 

 

휴가철 휴대폰·디카 안전 사용 노하우

최근 휴대폰은 MP3, 카메라, 3D게임, 위성 DMB등 다양한 컨버전스 기능을 탑재해 장거리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줄 여행 필수품이 됐다. 휴가지의 생생한 추억을 멋지게 담아 낼 디카 또한 준비물로 빼놓을 수 없다. 각종 전자부품들로 만들어진 휴대폰과 디카는 습도와 열에 매우 약해, 여름철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고장 나기 쉽다. 휴가여행 필수 아이템인 휴대폰과 디카를 여행지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물,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서울 사당동에 사는 A씨(31세)는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혼자 동해바다를 찾았다. 로맨틱한 이 순간을 누구에게든 자랑하고 싶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연결이 되지 않고 자동 응답으로 넘어갔다. “친구야! 지금 여긴 바다야. 내가 시원한 파도소리 들려줄게”라고 음성을 남기며, 휴대폰을 바다 쪽으로 내밀었다.

그 순간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구입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휴대폰은 바다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목숨 걸고 차가운 바닷물에 들어가 건져내 헤어드라이어로 한참 말렸지만 결국 휴대폰은 영영 깨어나지 않았다.

휴대폰이 바닷물 또는 탄산음료에 잠겼을 때는 우선 맑은 물에 1~2분 정도 담가 염분을 희석시켜야 한다. 바닷물이나 탄산음료는 일반 물보다 메인보드를 빨리 부식시키기 때문이다. A씨처럼 휴대폰을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나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 뜨거운 공기가 휴대폰의 부식을 가속시키기 때문이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자연 상태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휴대폰을 사고지점에서 가까운 AS 센터로 최대한 빨리 가져가야 한다.

배터리는 물에 빠진 즉시 분리하도록 한다. 침수된 배터리 단자가 녹색으로 변하거나 배터리에 부착된 침수라벨이 물에 번지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침수 후 휴대폰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켜면 절대 안 된다. 휴대폰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물기 때문에 단말기 내부에 과전류가 흘러 완전히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팬택앤큐리텔 고객지원팀 조우현 엔지니어는 “바닷물은 1~2시간 이내에 휴대폰의 메인보드를 부식시킬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침수 후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며 “전화번호, 사진, 게임, 메모 등 중요한 데이터가 모두 손실될 수 있으므로, 바닷가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휴대폰 구입 후 무상 AS 기간인 1년 이내일지라도, 바닷물 침수 등 사용자 과실에 의한 고장일 경우는 파손 정도에 따라 1만~수십만 원의 수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고열, 모래와 먼지도 조심

슬라이드형 휴대폰을 사용하는 L씨(24세)는 여자친구와 함께 바다에 놀러갔다가 휴대폰을 모래밭에 떨어뜨렸다. 그 후로 슬라이드를 올릴 때 이물질이 낀 것처럼 뻑뻑하고 이상한 소리가 났다. 휴대폰 기능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AS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바닷가 모래는 다량의 염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 안으로 들어가면 바닷물에 빠진 것과 같은 제품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휴대폰의 틈새에 들어간 작은 모래 알갱이나 먼지도 심각한 제품고장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휴대폰에 모래가 들어갔다면 배터리를 먼저 분리하고 바로 AS 센터로 찾아가도록 한다.

직사광선 아래 또는 더운 여름철 자동차 안에 장시간 놓아두면 폭발과 화재의 위험마저 있다. 특히 휴대폰 배터리는 전류가 흐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고열로 인해 휴대폰의 액정이 깨지거나 주요 부품이 고장 날 가능성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차에 시동을 걸 때는 차량용 휴대폰 충전기에서 휴대폰을 빼 두는 것이 좋다. 시동을 걸 때 갑자기 많은 전력이 흘러 휴대폰 내부의 정밀회로가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통화권 이탈시엔 전원은 오프(Off)!

여름휴가를 맞아 C씨(28세)는 친구들과 함께 충북의 시골마을에 사시는 부모님을 찾아갔다. 오랜만에 부모님도 찾아뵙고, 친구들과 근처 산에서 야영도 하며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이었다. 시골에 도착한 C씨는 휴대폰으로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통화권 이탈’이라는 문구만 표시될 뿐이었다. 깊은 산 속이라 휴대폰 기지국이 아직 설치되지 않은 탓. C씨는 야영 중 혹시 위험한 사고라도 일어나 긴급한 연락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길까 걱정이 됐다.

깊은 산 속 등 통화권에서 벗어날 경우에는 일단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다. 요즘은 이동통신서비스업체들이 깊은 산 속까지 기지국을 설치하기 때문에, 서비스 영역이 넓어 통화가 안 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혹시 여행지에서 통화가 안 될 경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배터리를 아끼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대폰은 통화대기 중에도 위치확인을 위해 끊임없이 가장 가까운 기지국과 전파를 주고받는다. 기지국의 위치가 멀면 휴대폰은 기지국을 찾기 위해 더 많은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빨리 방전된다.

디카, 렌즈관리가 중요

디카는 바닷물에 완전히 침수되면 회생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소량의 바닷물이 묻었다면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먼저 흔들어 물기를 빼고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분리한 후 서늘한 곳에서 말려 AS 센터로 가져가도록 한다.

비록 바닷물에 빠뜨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공기 중의 염분은 카메라를 부식시키는 큰 요인. 바닷가에서 촬영을 한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디카 본체, 액정과 렌즈를 잘 닦아줘야 한다.

무엇보다 디카의 생명은 렌즈. 렌즈 손질에 필요한 부드러운 천과 블로어, 브러시 그리고 렌즈페이퍼 등은 렌즈 손질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손질에도 사용되는 필수제품이다.

렌즈 전용의 부드러운 천은 렌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될 수 있는 한 부드러운 재질로 선택한다. 브러시는 구입 전 털이 빠지지 않는지 확인한다. 블로어의 경우 렌즈 표면의 먼지가 잘 떨어질 수 있게 가급적 대형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및 렌즈보호 기능을 하는 UV 필터는 1만~2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평상시에도 항시 장착해 두는 것이 좋다.

카메라 전문가들은 “품질이 뛰어난 디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최소 3~4년간 아껴서 쓸 생각이라면 다소 비싸도 방수하우징을 구입하는 것이 예방책”이라고 조언했다.

방수용 디카 제품

올 여름 가족과 바다로 휴가를 떠날 계획인 P씨(38세).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쌍둥이 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큰 돈 들여 디카도 장만했다. 단순한 기념사진만 찍기에는 아쉽고, 프로사진가 부럽지 않은 사진을 찍고 싶다. 특히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사진을 물 속에서 찍고 싶은데 디카 외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

휴가지에서는 방수 전용 디카나 방수팩, 방수하우징이 필수다. 방수팩을 사용하면 수영장 등 수심 3미터 이내의 물놀이 시설에서 수중촬영이 가능하고 모래나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방수팩은 SLR 카메라용, 캠코더용, 대형·중형 등 용도별, 사이즈별로 제품이 구분돼 있다. 방수하우징은 본격적인 수중촬영이 가능한 전문 방수장비. 방수팩은 10만 원대, 하우징은 20만 원대 이상이다.

생활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한 올림푸스한국의 ‘뮤500’은 500만 화소에 2.6인치 대형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가족끼리 야외에 나가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확인하기 좋다. 일본 펜탁스 ‘옵티오 WP‘는 일반 생활방수형 디카처럼 별도의 방수커버 없이 수십 1.5m까지 30분 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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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5-08-0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그렇군요.

놀자 2005-08-06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르던 사실을 알아가는 즐거움...ㅎㅎ
 

  

    1.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요”를 “오”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 “수고 하세요”에서는 “요”가 맞는데,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원리를 따지면 복잡하니 간단히 암기합시다.
    말의 마지막에 “-시요”를 적을 일이 있을 때는 꼭 “-시오”로 바꿔 씁시다.

    2. 데로/대로

    “부탁하는 데로 해 주었다”,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은 틀린 말입니다.
    “데로”를 “대로”로 고쳐야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데로”가 다 틀리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한 데로 가서 얘기하자”의 경우는 “데로”가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장소를 나타내는, 즉 “곳”으로 바꿔 말이 되는 곳은 “데로”,
    이외의 경우에는 “대로”로 씁니다.

    3. 음/슴

    언젠가부터 모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응용력이 뛰어난 많은 분들이 이 원리를 적용해
    “밥을 먹었음”을 “밥을 먹었슴”으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슴”, “가슴”등의 명사 말고 말 끝이 “슴”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으니,
    말 끝을 “음”으로 바꿔 말이 되면 무조건 “음”으로 적읍시다.

    4. 으로/므로

    많이 틀리면서 외우기도 상당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연마해 두시기 바랍니다.
    일단 맞게 적은 예를 봅시다.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때문에”의 뜻일 때는 “므로”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 “-는 것으로”의 뜻일 때는 “ㅁ+으로”

    따라서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라든지,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는
    다 “므로”로 바꿔써야 합니다.
    이 둘을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은,
    “때문에”로 바꾸어 말이 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된다면 무조건 “므로”로 적어야 맞습니다.



    ? 추가정보 :
    ? “그러므로” → “그렇기 때문에”
    ? “그럼으로” → “그러는 것으로”
    ? “이을 하므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


    5,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
    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는 “되었다”이므로 맞는 말입니다.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
    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돼”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
    “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안 돼” -→ “안 되어”
    (늘 줄여놓는 말만 써서 좀 이상해 보이지만 원형 대로 쓰면 이렇습니다.)
    “ㄷ습니다” → “되었습니다”가 말이 되므로 “돼”로 고쳐야 하는 말.
    “다 돼어 갑니다” → “다 되어어 갑니다” ×
    “안 돼어” → “안 되어므로”


    6. 안/않

    부정을 나타낼 때 앞에 붙이는 “안”은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입니다.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이 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태냅니다. “안 보다” → “아니 보다”“안 가다” → “아니 가다”“보지 않다” → “보지 아니하다”“가지 않다” → “가지 아니하다” “않 보다” → “아니하- 보다” ד않 먹다” → “아니하- 먹다” ד뛰지 안다” → “뛰지 아니” ד먹지 안다” → “먹지 아니” ×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안”, 뒤에서는 “않”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7. 한글 자음이름

    영어의 알파벳은 알면서 한글 자음은 제대로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지식 이전에 국어를 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이 중에서도 특히 'ㅌ'은 많은 분들께서 '티ㅤㄱㅡㅌ'으로 발음합니다. '티ㅤㄱㅡㅌ'이 아니라 '티읕'입니다.


    8. [~오] 와 [~요]

    "종결형은 발음이 ∼요로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항상 ∼오로 씁니다. 돌아가시오, 주십시오," "멈추시오 등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연결형은 ∼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이것은 책이요, 그것은 펜이요, 저것은 공책이다.」의 경우에는 요를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




    9. [∼이] 와 [∼히]

    "깨끗이, 똑똑히, 큼직이, 단정히, 반듯이, 가까이 등의 경우 ∼이로 써야 할지 ∼히로 써야 할지 " "구분이 잘 안 됩니다. 원칙은 없지만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하다가 붙는 말은 ∼히를, 그렇" 지 않은 말은 ∼이로 쓰면 됩니다. 그러나 다음에 적어 놓은 말은 ∼하다가 붙는 "말이지만 ∼이로 써야 합니다. 깨끗이, 너부죽이, 따뜻이, 뚜렷이, 지긋이, 큼직이, 반듯이,"
    "느긋이, 버젓이 등입니다."


    10. [며칠] 과 [몇일]

    "오늘이 며칠이냐? 라고 날짜를 물을 때 며칠이라고 써야 할지, 아니면 몇 일이라고 써야 하는지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의 바른 표기는 며칠입니다. 몇 일은 의문의 뜻을 지닌 몇 날을 의미하는 말로 몇 명, 몇 알, 몇 아이 등과 그 쓰임새가 같습니다."
    10일 빼기 5일은 몇 일이죠? 와 같은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몇 월 몇 일'로 쓰는 경우도 많으나 바른 표기는 '몇 월 며칠'로 써야 합니다.


    11. [∼로서] 와 [∼로써]

    이 ∼로서와 ∼로써의 용법도 꽤나 혼동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로서는 자격격 조사라고 "하고, ∼로써는 기구격 조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회사 대표로서 회의에 참석했다.」라는 문장에서 쓰인 '대표로서'는 움직임의 자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자격이란 말은 좀더 세분하면 지위·신분·자격이 됩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대표라는 자격'으로 쓰인 경우입니다.
    또 「우리 회사는 돌로써 지은 건물입니다.」라는 문장에서 쓰인 '돌로써'는 움직임의 도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도구란 말도 세분해 보면 도구·재료·방편·이유 등이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돌을 재료로 하여'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가끔 문장 가운데 「그는 "감기로 결근하였다.」와 같이 ∼서나 ∼써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서나" ∼써를 붙여 보면 그 뜻이 명확해집니다. 위의 예문에는 이유를 나타내는 ∼써를 붙여 '감기로써'가 바른 말입니다.


    12. [∼므로] 와 [∼ㅁ으로]

    ∼므로와 ∼ㅁ으로도 흔히 잘못 쓰이는 말입니다. ∼므로는 하므로/되므로/가므로/오므로 "등과 같이 어간에 붙는 어미로, ∼이니까/∼이기 때문에와 같은 '까닭'을 나타냅니다."
    이와는 달리 ∼ㅁ으로는 명사형 ∼ㅁ에 조사 으로가 붙은 것으로 이는 ∼는 것으로/∼는 일로와 같이 '수단·방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므로 성공하겠다.」와 「그는 아침마다 공부함으로 성공을 다졌다.」를 "비교해 보면, 전자는 ∼하기 때문에의 이유를 나타내는 말이고, 후자는 ∼하는 것으로써의" 뜻으로 수단·방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3. [더욱이] 와 [더우기]

    글을 쓰는 작가들도 아직까지 이 단어를 잘못 쓰는 분들이 많더군요. 종래의 맞춤법에서는 "'더우기'를 옳은 철자로 하고, 그로부터 준말 '더욱'이 나온 것처럼 설명했던 것인데, 새 맞춤법에서는 그와 반대의 입장을 취한 대표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욱이'로 써야 합니다.
    "이 '더욱이'라는 부사는 '그 위에 더욱 또'의 뜻을 지닌 말로서, 금상첨화(錦上添花)의 경우" "에도 쓰이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의 경우에도 쓰이는 말입니다."
    이 쓰임과 같은 대표적인 것 가운데 '일찍이'도 있습니다. 이것도 종전에는 '일찌기'로
    쓰였으나 이제는 '일찍이'로 써야 합니다.


    14. [∼던] 과 [∼든]16. [∼던] 과 [∼든]

    "∼던과 ∼든도 많은 혼란이 일고 있는 말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던은 지난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고, ∼든은 조건이나 선택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꿈을 그리던 어린 시절」,「그 책은 얼마나 재미가 있었던지.」의 예문은 둘 다" "과거를 회상하는 말이므로 ∼던을 사용해야 하고, 「오든 말든 네 마음대로 해라.」,「눈이 오거든 차를 가지고 가지 마라.」의 경우는 조건·선택을 나타내므로 ∼든을 써야 합니다.


    15. [∼ㄹ게] 와 [ ∼ㄹ께]

    "이 경우는 ∼줄까?, ∼뭘꼬? 등과 같은 의문 종결어미는 'ㄹ소리' 아래의 자음이 된소리가 납니다. 이때에만 된소리로 적으면 됩니다. 그러나 ∼할걸, ∼줄게 등과 같은 종결어미는" 1988년의 한글맞춤법에서 예사소리로 적어야 한다고 규정을 바꾸었답니다. 그러니「그 일은 "내가 할게.」,「일을 조금 더 하다가 갈게.」로 써야 바른 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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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5-08-05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욱....웩....
한국사람은 저거 도저히 못먹을 거 같아요.
세상에...세상에...가래라니...ㅠ.ㅠ

하루(春) 2005-08-05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에 대해 - '-하세'처럼 그것만으로도 말이 되는 것은 '요'를 붙입니다. 그게 아닌 경우는 '오'를 붙이구요.

놀자 2005-08-06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라님// 사진 자체도 넘 맛 없게 보이기 까지....ㅜ.ㅜ
하루님// 오~ 그렇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