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빠져 살아요. -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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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놀자 (이메일 보내기) l 2005-02-24 01:06

https://blog.aladin.co.kr/pkjy2/629550

 

 

 

 

주변을 둘러보면 남들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데 난 오히려 뒤로 후진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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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2-24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그런 기분이 드는데...

하이드 2005-02-24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김승옥 책 읽다가 본 건데요, ' 걷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싫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고 하더군요. 그런걸꺼에요. 다들 너무 앞으로 나아가는거처럼 보.이.니.깐. 그러니깐, 내가 뒤로 가고 있는것처럼 느껴질때도 있겠지요. 상대적이지 않을 수 없지만, 앖만 보고 씩씩하게 나아가면 지구는 둥그니깐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온대요~ ^^ 화이또- 오!

놀자 2005-02-24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님도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군요...............저만이 아니였네요...

미스하이드님// 김승옥 책에서 한 말이 좀 위로가 되네요.
정말 혼자 불안에 떨고 있거든요. 다들 넘 빨리가면 저 혼자 쫒아가는데 넘 힘들잖아요...주변의 압박도 심하고 그러다 보니....ㅜ.ㅜ 제가 혼자 후진하고 있다 생각하니깐 주변사람들은 더 빨리 달려가는 걸로 느낄 수도 있겠네요..정말 님의 말씀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울효주님// 여울님도 요즘 그런기분에 휩쌓여 계셨군요..
저 오히려 이런 얘기 친구들에게 안해요...못하겠더라구요..
저만 바보 되는 것 같아서.......
요즘은 정말 미래에 대한 자신감상실로 한숨만 푹푹쉬고 있답니다..
그냥 열심히 노력하면 늦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 시간동안 주변의 압박견디기가 좀 힘들겠지만...ㅜ.ㅜ
여울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