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비가 내리더니 부쩍 추워졌다.

그리고 난 감기 때문에 지끈거리는 머리를 동여매고 집에서 뒹굴고 있다.

어제까지 강의 원고 두 편을 마무리해야 했다.

8시까지 원고를 마무리짓고 메일을 보낸 후 퇴근.

우산도 없는데 비가 오고 바람은 심하게 불고 버스는 안오고.. 

결국 택시를 탔다. 진작 택시 탈 걸 그랬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머리가 깨질 듯 아프다는 자각 뿐.

두통약을 먹어도 여전하고.. 

결국 사무실에 연락할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오늘은 땡땡이. 

근데 왜 쉬는 날마다 맨날 비가 오고 더 추운 것이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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